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옥천군민과 함께하는‘희망2023 나눔캠페인’62일간의 동행을 마무리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사랑의 온도가 오른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사랑의 온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파와 경제침체로 인한 어려운 모금 여건을 뒤로하고 총 2억9천1백만원을 모금함으로써 목표액 2억4천4백만원을 초과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19도를 기록했다. 이번 나눔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 4대 지원분야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경기침체와 에너지 요금 급등,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교실’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요리교실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가공교육장에서 매월 둘째주 금요일 10시에 진행되며, 로컬푸드 레시피 공유과 요리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매달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0여 명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및 로컬푸드 음식을 통해 지역 주민과 꾸준히 교류하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판매하는 생산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로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참가해 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로컬푸드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에 힘쓰며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 방문의 해 기념 관광상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해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관광상품 제품개발에 관한 것으로 고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증대 및 고창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관광상품 특성에 부합하는 농·식품 제품개발 분야 1개소를 선정하여,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제품개발 및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총괄 수행은 연구소에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권 연구소장은 “'고창 방문의 해 기념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와 배송이 용이하며 젊은 층의 흥미 및 SNS 이슈를 유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관내 업체의 관광상품 사업화로 인한 소득을 창출하고 고창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무릎인공관절 및 안질환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실비로 지원하며, 안질환 수술은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레이저 치료비 등 급여항목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의료지원 신청서, 진단서 등 신청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노인의료나눔재단 및 한국실명예방재단에 대상자를 추천하며 각 재단에서는 심사를 통해 수술비 지원여부를 통보한다. 통보 후 대상자가 3개월 이내에 수술하면 의료기관은 재단으로 의료비를 청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원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며 “올해는 홍보가 많이 돼서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한 농축산물이 공급되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중위소득 50%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약 450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농식품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지난 연말에 사업 공모에 선정돼 9억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어려운 이웃들은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카드는 4월1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부터 4인 가구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금은 매월 1일 충전되는 방식이다. 구매품목으로는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을 가까운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거동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별도로 도입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약계층에 있는 군민들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받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창읍 노동리에 위치한 노동저수지의 생태문화길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노동저수지 둘레길은 전북1000리길 ‘고창읍성길’에 포함된 600m 수변 생태문화길이다. 자연마당 조성 이후 지역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까지 급증하면서 군은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한 생태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저수지 생태문화길을 확충했다. 경관이 수려하고 환경이 깨끗할 뿐 아니라 고창읍에서 가까워 군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코스이다. 군은 노동저수지는 물론 인근 고창읍성, 자연마당과 전불길 등 주변관광시설을 연계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생태문화길 조성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허가(건축, 개발행위 등)의 효율적인 이행과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허가팀을 강화했다. 허가팀은 개발행위 허가에 농지, 산지, 환경(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 가축분뇨, 개인하수) 허가 담당자를 추가 배치해 인허가 역량을 강화했다. 또 담당자들간의 협업으로 인허가 지연 요인을 공유·분석해 신속한 민원처리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인허가의 가능 여부, 방향 제시 등을 통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민간 전문가의 시각을 반영한 열린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인의 마음으로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2일 파주문화예술포럼과 인문·문화예술 진흥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주문화예술포럼은 지역 예술인의 권리와 복지 증진 및 문화예술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파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도서관과 예술 단체가 함께 인문·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서·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인 도서관이 독서활동 진흥뿐만 아니라 세대 소통, 문화 향유 공간 등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우수 예술인의 활동 기반이 확대되고, 시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도서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거창소방서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거창 대동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에 있을 행사에 대비해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가용 소방력을 추가 확보하고, 행사장 점검과 마을 순찰·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각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숙운 서장은 “보름달에 비는 소방관들의 소원은 군민의 안전”이라며 “2023 정월대보름 명절 안전은 소방서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완도군은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관내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입학 축하금 지원 대상은 완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학 일을 기준으로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계속 두고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입학생의 보호자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교 1학년생에게는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신청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신청 방법을 알리고, 친권자, 후견인 등 주민등록상에 함께 등재되어 있는 학생을 보호, 양육하는 보호자가 신청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축하금은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는 초등학교에 한해 지급하던 입학 축하금을 우리군은 관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면서 “교육 복지 보편화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완도사랑상품권 이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는 2일,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트 등 4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운영사에서 중증장애인시설 ‘가없이 좋은 곳’에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대표사인 김인석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대표는 기탁식에 참석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종춘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깨끗한 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코비트워터, 주식회사 우호건설, 청록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청해ENV 주식회사는 운정, 금촌, 문산 등 17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파주시에서 위탁받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갈산면 대사리 소재 대사저수지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훈련은 119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구조기술을 배양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사무실에서 이론교육 후 대사저수지에서 수난사고 구조 훈련을 실시했으며,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동계 안전사고 방지 위험예지훈련 및 사고사례 교육 ▲동계수난구조 이론(아이스 다이빙 활동 절차) ▲겨울철 잠수장비 관리요령 및 수신호 교육 ▲빙상 하부 요구조자 위치 확인 및 얼음 절단 방법 ▲드라이슈트 착용 및 수난구조 장비 활용 방법 등이다. 장문준 구조구급센터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와 굿네이버스 후원으로 광탄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영장3리 치매안심마을의 시설을 보수하고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지원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벽 도배, 간판 및 등기구 교체, 계단 보수 등에 집중했다.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 굿네이버스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에서는 치매안심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에는 파평면 두포3리, 2021년에는 탄현면 성동리에 후원한 바 있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1리, 탄현면 성동리, 파평면 두포3리, 광탄면 영장리 총 4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파주시는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은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삶을 정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건강하고 가치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사업은 유언과 상속법률 특강 등 웰다잉 정보를 제공하고, 지나온 삶과 남은 인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나만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월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선정해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관내 어르신이 인생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노년의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2개 수행기관(파주시노인복지관,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업을 진행, 총 39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MBTI 검사, 감정교육, 인생그래프 그리기, 버킷리스트 작성, 장수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태세 확인을 위해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은 취임 즉후,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방문하여 경비함정 출동태세를 확인하고 지난 1일과 2일, 강진군 소재 마량파출소 및 사초 출장소와 해남군 소재 구성출장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주요 내용은 ▲파ㆍ출장소 현안업무 확인 ▲기본복무 이행실태와 긴급 대응태세를 위한 장비 관리상태 점검 ▲복무지침 재강조 등이며,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시간의 가졌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은“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소 훈련 및 교육을 철저히 하고 기본에 충실 할 것”을 강조하며, “해상치안 확보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