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계룡시는 탄소저감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 5천여 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자전거 탑승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건강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금년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적용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등이 해당되며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망(만15세 미만 제외)과 후유장애 시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되며, 자전거 상해 입원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지난 1월 30일 구미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난방물품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미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협조로 물가가 급상승하는 요즘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지원했다. 김경재 노조위원장은 “요즘 많이 추워진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살피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수해복구 현장지원, 지역아동센터 물품기부, 농촌일손돕기,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여러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책임활동을 전개하고, 작년에는 취약계층 어른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9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북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고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수선계획분야 △관리행정분야 △회계·예산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시설물관리분야 △원가계산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눠 주택관리사, 세무사, 회계사 및 건축·토목·조경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을 통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정식 운영한 북구는 관내 17곳의 공동주택에 대한 장기수선계획, 관리행정, 공동체 활성화, 시설물 관리 등 20여건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구는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자문서비스 처리기간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10일을 단축해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서비스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자 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하여 북구청 도시창조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 등의 방법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 영주시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등 조건을 만족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면적 등에 따라 직불제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 ~ 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다. 농업인 편의 증대를 위하여 비대면 신청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받으며, 전년도 공익직불제 수급자 중 농업경영체 등의 변화가 없고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다. 대면 신청은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만족하는 농업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익직불제는 본인이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신청하고 건축물 등 경작지가 아닌 면적은 제외해야 하며,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고, 미이행 시 준수사항마다 5~10%의 직불제가 감액된다. 김형호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소외계층 문화 혜택 실현을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1만 원을 지원(카드충전)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8592명으로 9억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 신청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전화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월 18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을 돕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계획인원(2440명) 보다 많은 2742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일과 9일 진행된 사과·고추 교육은 봉화군, 안동시 농업인들까지 458명(계획인원 350명)이 참석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교육장을 꽉 채웠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강사진의 강의와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남서 시장이 직접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전담팀 구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기계 취약계층 농작업대행과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시행 △농산물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대형유통업체와 유통협약체결 등 농정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과, 자두, 생강, 고추 등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가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 개설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656개 사로, 시는 기업체 대표와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내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광주시의회는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시정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0건과 의회규칙 2건, 동의안 1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활동은 8일, 9일, 10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7건을,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및 '광주시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4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2023년을 시작하는 첫 임시회인만큼 집행부의 시정 업무 계획을 면밀히 살펴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微色)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 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비문화축제는 선비퍼레이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게임과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한 공간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미색축제는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특색 있는 축제로의 선호 변화로 시군 면 단위,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중 작지만 색깔 있는 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선정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유례없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시설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설을 이용하는 약 2,050여 명의 아동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지역아동센터 61개소, 공동생활가정 9개소, 양육시설 3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등 아동시설 78개소이다. 시는 1~2월간 시설마다 월 30만 원씩 추가 지원해 총 4680만 원을 투입한다. 추가지원에 대한 예산은 시설별로 세워져 있는 운영비 지원 예산에서 선집행을 하고, 차후 추가예산을 편성한 후 보전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아동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분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아동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사천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배달음식점에 관련된 식품위생 지도·점검으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마라탕, 양꼬치, 치킨)을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포스터 배부와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물신고(머리카락 등) 및 위생 관련 신고가 급증하는 등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먹거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지난 2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시스템을 둘러보면서 우수성을 인정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날 안 원장은 추가적인 농장 설비 없이 스마트센서와 외부기상대를 활용해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온도와 수분, 외기온과 습도, 일사량, 풍향, 풍속 등 시설 내외부의 환경 데이터를 측정․수집․통합․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앱 ‘청양 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각 농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최적의 재배환경을 유지하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안 원장은 “청양군이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농업기술 혁신과 미래농업 선도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라며 “농업기술진흥원 또한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청양지역에서는 110여 농가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를 위해 시설원예 단지를 중심으로 외부기상대 6곳과 통신기지국 5곳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 스마트농업 관제시스템은 2021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에 이름에 따라 적정 시기와 방법 등 기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 사이 해빙기가 적기인 구기자 가지치기는 고품질 다수확에 영향을 주고 1년 농사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2년 이상 된 구기자는 밭이 녹기 시작할 무렵 결과지(꽃눈이 달려 이듬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가지)를 0.5~1cm 정도만 남기고 모두 자르고, 새로 나오는 순은 생육 정도에 따라 3~4회 자르며 관리하면 된다. 자른 줄기(삽수)를 꺾꽂이 묘목으로 활용하려면 최소 지름 5mm 이상 되는 줄기를 15~20cm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된다. 꺾꽂이할 가지는 밭이 녹기 전에 마련해 바로 땅에 묻거나 물에 적신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 후 시기에 맞춰 심으면 된다. 개폐형 하우스 꺾꽂이는 3월 초중순이 적합하고 늦어도 4월 초순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심는 깊이는 새싹이 자랄 수 있는 지상부 눈 2~3개가 보일 정도가 적당하고 심은 자리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뿌리 활착에 유리하다. 또 비닐 피복 가운데 꺾꽂이를 한 경우 비닐 구멍을 흙으로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대우여객자동차(주)를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여객자동차 직원들은 주변에서 배회 치매환자를 발견하면 안전한 보호와 함께 신속한 귀가 지원 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기업은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치매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우여객자동차(주)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2차례에 걸쳐 전직원 350여 명이 북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및 관리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어려움이 많다"며 "치매극복 선도기업·기관·단체 지정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0곳과 배송 업체 2곳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공급업체는 ▲나로푸드 ▲화성농협 비봉지점 ▲유림상회 ▲화성농협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충광상회 ▲청양농협 하나로마트 ▲청송푸드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칠갑산들애영농법인이고, 배송 업체는 햇살영농조합법인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다. 공급업체 10곳은 공공(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소, 돼지, 가금류, 난류), 가공․공산품, 수산물 등을 오늘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게 되며, 햇살영농조합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된 식자재를 학교 등에 배송하게 된다. 군은 적격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공급 가능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에 대해 26일과 27일까지 2일간 교육청, 공급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군은 군내 45개교 학생 2,549명을 위해 총사업비 11억 4,500만 원 규모의 2023년 학교급식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