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환경부는 2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이번 보조금 개편안 마련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 실시와 함께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 왔다. 또한, 차종별 제작·수입사와 간담회를 열고 제출된 의견을 검토하여 보조금 개편안에 반영했다. 환경부는 그간 적극적인 보조금 정책 추진으로 누적 40.2만대를 보급하는 등 전기차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적으로 지급하여 단기간 내 성능이 우수한 전기차의 개발과 확산을 이끌었다.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과 이용 여건 등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조금에 대해 전기차 구매 지원 외에도 다양한 역할들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성능 향상을 위해 성능에 따른 보조금 차등 지급을 강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배터리 기술 등 관련 핵심기술 혁신에 보조금이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또한, 배터리 화재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는만큼 보조금이 안전한 전기차의 보급과 충전 및 사후관리(A/S) 기반시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공무원들이 올해도 단체 헌혈로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누면 기적이 되는 생명 사랑을 실천했다. 나주시는 2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기증 희망 등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무원 110명, 시민 12명이 동참했다. 1명의 뇌사 장기 기증으로 최대 9명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기증에는 30명이 등록했다. 시는 헌혈 참여 공직자에게는 공가 및 상시학습 시간을, 시민에게는 봉사시간과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각각 증정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은 완화됐지만 응급 환자를 위한 혈액 수급은 여전히 어려움이 크다”며 “타인에게 주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잠시 빌려주는 헌혈에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월 2일 학생 생활지도를 위한 청소년선도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순수봉사단체인 청소년선도위원은 회사원, 자영업, 퇴직공무원, 주부 등 서산교육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사회 인사로 구성됐다. 본 청소년선도위원회는 2020년 11명으로 시작하여 매주 화요일 학교폭력 예방, 흡연 예방, 학생계도 활동을 위해 교외 순찰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터미널주변, 공원주변, 상가 주차장, 노래방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여 주민들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도 선도내용을 잘 이행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신정국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장은 “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청소년을 바라보고 있다, 속도와 분야가 다를 뿐 모든 청소년은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산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청소년선도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완택 교육장은 “청소년선도위원의 활동으로 학교 밖 학교폭력과 흡연예방활동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따뜻한 품성을 갖춘 서산청소년을 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용산구의회는 1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시상식에서 의회의정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 대상'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혁신위원회가 주최한 행사로 지방자치와 자원봉사, 의회의정 등 총 15개 분야에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상한다. 오천진 의장은 용산구 3선 의원으로 지난해 7월부터 제9대 용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재개발·재건축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사업, 교육·복지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천진 의장은 “용산구의회 의장으로서 우리 구민과 구정을 위해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귀중한 뜻을 깊이 헤아리고 귀를 기울여 구민을 위한 구정이 올바르게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윤정훈 도의원(무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2023년 첫 회기인 제397회 임시회(2월 2일 개회)에서 “농어업·농어촌 기본소득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농생명 수도인 전북도가 농어민기본소득에 관한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정책 운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농민과 농업이 탐관오리들의 수탈 대상이었다면, 현재는 영농자재가격 폭등과 쌀값 하락으로 영농환경이 현저히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난지원금에서도 소외되는 등 정부의 무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농민의 어려움에 무관심과 차가움을 거두고 보다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우리 전북은 개발독재시대에 영·호남 지역차별로 고통받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으로부터 차별받고, 광주·전남·전북이라는 호남으로부터도 소외되고 차별받았다면 동부권은 전북에서마저 소외 받아 4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무주·진안·장수 등 동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사업 발굴과 성주-무주 고속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월 2일 서울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진태 지사가 강원학사를 방문해달라는 강원학사 졸업생 모임 ‘숙우회(宿友會)’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강원학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도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된 향토 기숙사로, 1975년 ‘강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개사, 1989년 현 강원학사로 이전했다. 전국 최초의 재경학사이자, 47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명실상부 우수학사 모델을 구축해 왔다. 2016년에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제2학사를 개사하여 2개 학사(관악학사: 276명, 6,347㎡, 도봉학사: 204명, 6,050㎡)를 운영 중이다. 관악학사는 준공된지 30년이 넘으면서 누수, 냉난방 시설 등 노후에 따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매년 1억여 원을 시설유지 예산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인접한 지하철역과 도보 30분 이상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서울 서남권 대학을 제외한 수도권 대학 통학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취약한 접근성으로 인해 신입사생 입사 경쟁률 하락이 우려되고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의원이‘벼랑 끝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 및 지속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북도의회는 2일 제3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용근 의원(환경복지위·장수)이 대표로 발의한‘벼랑 끝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 및 지속발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 건의안은 소값 폭락으로 한우산업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지만 정부는 최소한의 농가 생계안정 대책 마련은커녕 관망하고 있어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한우 1두당 생산비는 1,100만 원인 데 반해 한우 도매가격은 평균 7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출하 개월령을 도달하지도 못한 소까지 손해를 보더라도 어쩔 수 없이 출하해 다른 소 사료값을 메꾸고 있지만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다. 더욱이 지난해 7월 20일 이전까지는 미국산, 호주산 소고기는 자유무역협정(FTA) 상대국으로 각각 10.6%, 16%의 관세율을 적용했으나, 정부는 작년 물가 안정 명분으로 수입 소고기 10만 톤에 무관세를 적용해 미국산 소고기는 재작년에 이어 사상 최대의 수입 물량으로 한우값을 폭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박용근 의원은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천시는 2일 영천마늘의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늘 생산자·유통 단체 및 농협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영천시에서는 2023년 마늘 재배전망 및 마늘 추진사업과 관련하여 설명을 했고, 생산자·가공단체 등 각 대표들이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한국마늘가공협회 최진욱 회장은 영천 마늘가공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유통개선을 위해 마늘의 품질향상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부 김상윤 지부장 역시 마늘 품질향상을 위해 농가 재배마인드 제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화산농협 정낙온 조합장은 마늘수매와 관련하여 문제점과 개선점을 설명했다. 의견 발표를 끝으로 본격적인 마늘 품질향상 토론회에서는 올해 타 지역 대비 깐마늘 수율은 80~85%로 비슷하나 19mm이상의 대(大) 비율은 조금 낮고, 파지 비율은 조금 높게 나왔다며 (사)한국마늘가공협회 박승찬 사무국장이 포문을 열었다.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 정동식 사무국장은 “마늘생산자인 농가들이 건조, 선별 및 저장 시 마늘의 충격 등 관리소홀로 마늘의 변색, 물러짐 발생이 많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제397회 임시회 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납북귀환어부 진실규명을 위한 전북도 차원의 제도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납북귀환어부란 서해ㆍ동해 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북한 경비정에 납치 또는 태풍, 안개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실수로 북한 해상에 넘어갔다가 그대로 북한에 강제로 억류된 뒤 귀환한 이들을 말하며, 지난 1954년부터 1987년 사이 약 3천6백 명의 납북귀환어부가 발생했다. 강태창 의원은 “길게는 수년간 이름 모를 이북 땅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을 이들에게 국가는 반공법, 국가보안법 등의 위반을 이유로 가혹하게 심문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인권침해 사건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억울하게 긴 수형생활을 했다”며, “그럼에도 현재까지 피해보상은 차지하고 진실규명조차 지지부진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전북도의 경우 납북귀환어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전무한 실정인데, 이는 강원도ㆍ경북 등이 관련 조례를 만들고 제도적 지원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비해 매우 뒤처지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천시 대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2023년 첫 단체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2년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임명된 각 마을의 지도자 및 부녀회장들의 상견례 자리로 이어졌다. 대창면 새마을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난 한 해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과 취약가구 청소봉사, 국토대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동참했다. 최병활 협의회장과 최영자 부녀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수고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금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통해 단체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용달 대창면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토대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에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최기문 시장, 하기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한여농 여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2019년부터 4년간 봉사와 나눔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정성희 제13,14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순옥 제15대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를 이끌어간다. 정성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회원들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덕분에 소통과 공감으로 보람을 느끼며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라며 못 다한 일은 신임 회장에게 잘 이끌어 달라고 부탁했다. 신임 이순옥 회장은 “역대 여성단체회장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다함께 행복한 영천, 더욱 발전된 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으니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성 농업인의 대변자로서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기여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영천시에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3동 자치회관 단전호흡반 수강생·강사 등 33명이 1월 25일에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구호 성금 50만원을 세계적 어린이 구호 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단전호흡반 수강생들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금식을 하며 한끼당 1만원씩 모금한 것으로, 전쟁으로 굶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이 잠깐이라도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한편, 반포3동 자치회관 단전호흡반 수강생들은 코로나19 시대 이전에는 반포3동에서 매월 1일 실시한 ‘서초 클린데이’ 행사에 참여하여 거리를 청소하는 등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단전호흡반 수강생 대표 정기인 씨는 “수강생들이 함께 모은 온정이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한끼라도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지연 반포3동장은 “반포3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씨가 울려 퍼져 하루 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란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일 오후 4시 30분 자양동 공영주차장(동대전로144번길63 일원)에서 열린‘자양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주민들의 바람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데 준비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의 노고 격려와 준공을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주택밀집지역에서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롭게 마련된 공영주차장 확보로 인근 시민뿐만 아니라 야경이 아름다운 대동하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이 확보되어 힐링의 시간을 더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대전시의회는 주차환경이 불편한 지역 곳곳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과의 대화’가 2일 옥포1·2동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9개 면·동을 순회하며 반환점을 맞이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은 9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 현안사항 180여 건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들은 과속방치턱 설치,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민원부터 도로망 확충, 공영주차장 조성 같은 지역 주요현안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박시장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지역의 현안 사항을 잘 파악해서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차난 해소, 상습침수지역 개선, 도시가스 연결 등 시민들이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오전에 있었던 옥포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행복 어울림센터 조기 착공 및 1590 머무름센터 조속 추진, 옥포조각공원 활용방안 마련(옥포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이0영), 도시가스 공급배관 매설(옥포1동 통장협의회장 신0순), 옥포수변공원 주차장 연장 매립하여 대형주차장 확보(지역원로, 김0웅) 등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2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른 깊은 반성과 함께 분골쇄신의 각오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달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평가 결과 5등급을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공공기관 등 569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평가해 1~5등급을 매겼다. 청렴체감도 조사 기간은 지난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청렴정책추진 실적과 효과성, 업무 연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여기에 2021년 불거졌던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내부 갑질 등이 부패실태 항목에 반영되면서 종합점수 감점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실 전체 간부공무원,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윤병태 시장은 감사실 소관 2022년 청렴도 하락 원인과 개선 대책을 청취한 뒤 자율 토론, 의견 개진을 통해 간부공무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주고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