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 2024년 7월 1일 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승진 4급 2명, 5급 6명, 6급 이하 121명 등 129명으로, 전보 4급 7명, 5급 32명, 6급 이하 340명 등 379명, 신규임용자 8명 등 총 516명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능력, 조직관리에 중점을 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을 목표로, 각급 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치 기준 조정과 정보업무 재구조화에 따른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4급 전보는 박귀훈 총무과장이 구미도서관장으로, 박용조 행정과장이 안동도서관장으로,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이 영주선비도서관장으로, 박소율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총무부장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으로, 김종열 감사관 청렴감사담당이 교육안전과장으로, 박순관 비서실장이 총무과장으로,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이 행정과장으로 보직 변경됐으며, 강기태 영주선비도서관 총무과장이 예산정보과장으로, 김치한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이 비서실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24일 14시 본청 웅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수습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각 발령 기관에서 실시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정기인사에 따라 지방공무원 결원이 발생하는 기관에 대한 인력지원을 위해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교육행정직렬 공직체험프로그램’ 코너를 신설해, 공직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과 인력 충원이 필요한 기관 간의 상호 연결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하고, 개인 역량과 생활근거지를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