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노인들에게 건강 및 복지 상담과 운동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헬시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에는 수락리버시티1단지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무용예술협회 소속 ‘날개드림’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노인들에게 적합한 건강댄스와 밴드 운동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한 노인은 “경로당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정말 좋다. 덕분에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진 동장은 “어르신들이 더 쉽게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