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대표 비보이단이 8월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국제 비보이 대회로 한국,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비보이, 비걸들이 참가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1대 1 종목과 3대 3 종목에 출전했다. 1대 1 종목에서 김종호 단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3대 3 종목에서 배영수, 최예슬, 김채림 단원이 3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정상 비보이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정우 단장은 “의정부시의 지원을 통해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