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청주시 근로자들의 화합의 장인 ‘2024년 노사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상당구 가덕체육공원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북본부 청주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 간 화합을 통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 및 사기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근로자와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줄넘기, 5인 6각 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팀별 서바이벌 게임 등을 통해 동료와 가족 및 노사 간 화합의 장을 가졌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면서 승패를 떠나 모두가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뜻깊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노사 화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