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와 충주, 두 거점지역에서, 3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3차 제시문 모의면접에는 도내 35명의 교사들이 면접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여전히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3차 제시문 모의면접에서는 2차 모의면접 때와 마찬가지로 주요 대학 면접 유형을 적용한 계열별 제시문 모의면접과 의학계열 학과가 주로 실시하는 MMI 면접(Mini Multiple interview)을 진행했다.
▲인문학․사회과학 ▲수학(인문)․사회과학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인성 ▲딜레마 1, 2 ▲의료시사 ▲일반 시사, 총 11영역으로 구분하여 총 17개의 면접실을 운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함께 하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면접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1, 2차 제시문 모의면접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부모님들로부터 직접 감사 전화 인사를 받는 등 만족도가 꽤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다. 공교육을 통한 진학지도를 마지막까지 촘촘하게 지원하여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사교육비 또한 경감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8월 말 1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해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바 있으며, 10월 중순에는 MMI 모의 면접을 포함한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해 170여 명의 학생에게 면접 지도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