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

영주시, 중장비운전기능사 국가자격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3월 21일까지 신청 접수

 

전국연합뉴스 김삿갓 기자 | 영주시는 시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비운전기능사(굴착기·지게차) 국가자격 취득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습 훈련 지원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실질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비 일부를 지원해 수강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직업 역량 강화와 고용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필기시험을 합격한 영주시민 40명이며, 실습 교육은 관내 중장비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굴착기 또는 지게차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1:1 실습 훈련을 받고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1인당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교재비와 응시료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매월 10명씩 순차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출석률 100%를 충족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해야 수료가 인정된다.

 

신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 참여 의지, 취·창업 노력, 자격증 활용 계획, 실직 기간, 세대원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또한,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