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와 함께 25일 유천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는 통장단과 시의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유천생태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둘레에 조성된 화단 300여 개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명숙 회장은 "화단 수가 많아 쉽지 않았지만 봄을 맞아 새롭게 피어날 화초를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동산동의 자랑인 유천생태공원을 직접 나서 가꾸어 준 통장협의회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사랑의 밥 한 끼 나눔 등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