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민참여 중심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발대식’ 개최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

 

전국연합뉴스 김종권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자 34명으로 구성된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사업 및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와 향후 활동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구리시 수택자율방범대로 구성돼 있다.


시민감시단은 올해 3월 ~ 12월(10개월)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 광장, 장자호수공원 등에서 불법촬영 인식개선 홍보리플릿 배부 캠페인 활동을 하고 시 공무원·경찰(여성청소년계)과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과 구리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