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의정부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지역특화 독서인문교육 교사-학생 디지털 책출판 프로젝트‘나도 작가’및 말싸미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학생의 출판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2025 ‘나도 작가’ 프로젝트는 교사와 학생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글쓰기·디지털 기반 1인 1책 출판·ISBN 발급을 직접 경험하는 지역 특화형 독서·인문·창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초·중·고 학교급별 선정팀이 에세이·그림책 등 다양한 창작물을 출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교사 참여 확대와 학생 주도 창작 활성화로 지역 독서·인문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의정부도서관이 함께 운영한 말싸미 공유학교는 문해력·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진짜 나를 만나는 글쓰기’강좌를 통해 각자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14권의 그림책 창작 작품이 발간됐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출판기념회로 이어졌다. 출판기념회에서는△책쓰기 추진 경과 보고 △ 출판된 책 소개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경찰서,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 경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옥정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과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여부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청소년 보호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는 총 70여 명이 참여해 업소지도와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유해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양주YMCA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양주지구회 감시단원들이 함께했으며, 경동대학교 학생들도 실제 현장에 참여해 점검을 체험하며 공공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키웠다. 김도웅 양주시 경제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유흥시설, 불법게임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2025 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해설 서비스 품질 제고에 나섰다. 양주시 주요 관광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는 매년 정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보완하고 해설 수준을 높이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관내 해설사 1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제천의 문화·자연 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해설 포인트를 익히고, 수변 관광지의 특성을 살린 설명 기법 등을 실습했다.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보다 쉽게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도 포함됐다. 또한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유람선, 청풍 문화재단지, 의림지역사박물관 등 제천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해설 실습이 진행됐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 해설 방식을 체험해 양주시 해설 프로그램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전 중심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양주시 관광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매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을 바꾸는 리더의 시선 – 위기발견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1일 열리며, 양주시 12개 읍면동 협의체의 민·관 공동위원장과 협의체 임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개회 및 인사말에 이어 리더십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시오드라마(사회극)’ 형식의 참여형 방식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이나 캠페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연극 속 인물로서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협력적 리더십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 리더십을 높여 지역 복지 체계 전반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함께 만든다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대환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지난 6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서 도어락 고장으로 집안에 고립된 시민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구조대상자의 자녀로부터 감사의 글이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을 통해 접수됐다고 밝혔다. 6일 오후 8시 41분경 “집 안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 홍성호 소방장 등 4명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 확인한바 40대 여성이 도어락 고장으로 내부에 고립된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문 개방 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게 시건장치를 해제하고, 내부 상태를 확인하며 대상자의 안전을 점검한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 구조 과정에서 추가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구조된 여성의 자녀는 소방서 홈페이지 칭찬게시판을 통해 “어머니가 혼자 계셔 걱정이 컸는데 신속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조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 소방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소방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소방의 날에는 소방서를 방문한 가족이 소방차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5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발전과 교류의 장을 함께했다. 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10개 군 · 구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계양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1부 체육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군 · 구별 응원 함성으로 가득했고, 참가자들은 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주민자치가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에너지와 따뜻한 연대감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10월 14일 열린 ‘제12회 계양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계양3동 어린이 방송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위원 여러분의 화합과 참여가 계양구 주민자치의 성장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연·부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2026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중점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부터 이어져 온 주요정책과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여건에 맞춘 중점과제 추진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팀별 신규·핵심·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곰소만 조업 금지구역 60년 만에 해결, 시외버스터미널 50년 만의 새단장, 농작물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제로화, 대학교 전 학년 반값 등록금 실현, 어르신 일자리 확대, 국내 최초 상업용 수소 생산, 원자력 안전교부세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왔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 격포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크루즈 시범 기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17일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정부의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기조에 맞춘 군정 대응 강화와 함께 정치적 중립 준수, 농업 제도개선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핵심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전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지방정부의 주체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이전 및 국가사무 이양 등 실질적 권한 확대 방안을 제시한 만큼, 부안군도 ‘세바퀴 경제’ 등 자립형 정책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정책 흐름을 정확히 분석해 국비 확보와 연계 가능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중립 확립과 공직선거법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기 만료에 따른 이장 선출 과정에서 관변단체와 사회단체의 정치적 중립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치행정담당관을 비롯한 전 부서에 철저한 법령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지 활용 및 영농 관련 제도개선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가 편의시설 설치 허용, 영농형 태양광 사용기간 연장(8→23년), 공동 영농법인 기준 완화
전국연합뉴스 김현호 기자 | 순창군이 국내 대표 농업박람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참여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유치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지자체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와 농정 홍보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순창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관심도가 더욱 높아진 가운데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주택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주택 매물 정보, 청년 귀농 성공사례 등 실질적인 상담 위주의 홍보를 진행했다. 그 결과 400여 명이 순창군 부스를 방문했고, 192명이 향후 순창군 귀농귀촌 관련 정보를 희망했으며 12명은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2일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이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50상자(5kg 단위)를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했다. 특히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은 의정부시 희망회복지원종합센터 지정 기탁 1호 아파트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강 단장은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삼성래미안진흥아파트 봉사단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1월 13일 호원1동 주민자치회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불정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신선한 절임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원1동 주민자치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총 230상자, 총 1천73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농가 소득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5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한 절임배추를 전달하고,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했다. 호원1동과 불정면은 2008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매년 옥수수,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원영 회장은 “앞으로도 불정면과 도농교류 활성화와 함께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완제품 10kg을 전달하는 ‘행복을 더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대상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따뜻한 인사와 함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김장김치 덕분에 겨울을 든든히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화자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원받은 어르신들이 큰 힘을 얻어 든든한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라면 72상자(총 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라면은 장암동 내 저소득층 가정 및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승훈 대표원장은 “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점규 기자 |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감물면과 함께하는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열고, 총 247상자의 절임배추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물면 농가가 직접 생산한 절임배추를 공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주민의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송산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대거 참여해 자발적으로 행사 운영과 배추 배부를 도우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문화를 보여줬다. 유현숙 회장은 “많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해 더욱 활기찬 장터가 됐다”며 “감물면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교류 사업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감물면과의 직거래 장터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 행사가 아니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