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9일 오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아이를 더 크게 키우는 아름다운 언어의 정원’을 주제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Mler(멜르)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말의 힘을 통한 자녀와의 관계회복 및 부모 자신의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김종원 작가가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김종원 작가는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의 말’ 등 120여 편의 책을 집필했고, 120만 독자의 인문한 멘토이자 부모교육 전문가로서, 언어의 힘, 공감 대화, 부모 성장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이번 강연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충남합창경연대회’가 충남 6개 시·군 합창단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여권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음악으로 하나 되고 목소리로 마음을 나누는 참으로 의미 있는 무대입니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은 “음악은 사람과 세대, 지역을 연결해 주는 소통의 매개체”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합창단이 수준 높은 화음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고, 무대마다 개성 있는 선율과 조화로운 하모니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의 영예의 대상은 완성도 높은 무대와 탄탄한 화성을 선보인 예산군립합창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창단 이후 최초로 출전한 보령비바합창단, 은상은 서천군립합창단과 계룡시합창단, 동상은 청양군립합창단과 희망나래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특별상은 작년 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이날 특별출연한 당진온누리합창단이 수상했다. 특히 청양군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치는 지난 14일 세종시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에 청양지역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담근 것이다. 이날 청양군청 본관 현관 앞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돈곤 군수, 이동근 청양군운영위원장,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동근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고생하며 땀 흘려 준 회원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만든 김치가 청양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떠올리며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청양군운영위원회는 사랑의 집 고치기, 재해 복구 자원봉사,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해 성금 300만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도내 자율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자율방범대원 1,500여 명이 참석해 대원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자율방범대의 사기를 높이고 활동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면우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충청남도 자율방범 가족 여러분을 청양군에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바쁜 일상과 생업 속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주신 관계 기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돈곤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군수는 “우리 자율방범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군민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도시민 유치와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열린 ‘2025 귀농귀촌 박람회(K-FARM)’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귀농귀촌 박람회(K-FARM)’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해, ‘지속 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대표 귀농귀촌 행사다. 예비 창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실제 농업 현장의 정보를 얻고,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 유치를 위한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에게 1:1 개별 상담을 제공하고, 군에서 추진 중인 귀농귀촌 및 인구 정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점을 홍보의 주요 포인트로 삼아, 도시민이 안심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임을 강조했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융자) 지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17일 ‘2025년 찾아가는 마을봉사의 날’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자 및 협력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된 봉사활동 현황을 돌아보고, 다양한 개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을봉사의 날은 1997년 시작된 이래 29년간 400회 이상 운영된 청양군의 대표적인 특수 시책으로, 봉사단이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수리,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봉사, 복지상담, 건강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사업은 군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 사업으로,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9개 마을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4,966명의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25개 분야에서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농기계 수리 ▲복지 상담 ▲이동 빨래 ▲건강 진료 ▲네일 아트 ▲이·미용 ▲경락 요법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석고방향제 만들기 ▲찾아가는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제12차 파트너 총회(MOP12)에서 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공식 선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시, 기후에너지환경부, 각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40여 개 파트너 기관, 350여 명이 참석해 철새이동경로 보전과 연안습지 관리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총회 기간 중 나렐 몽고메리 EAAFP 의장, 무스온다 문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 사무총장, 파멜라 Q 레블로라 ASEAN 생물다양성센터 공보국장, 유범식 람사르협약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임고문, 에이미 프랜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종 보전협약(CMS) 사무총장 등과 등과 면담을 갖고 철새 서식지 보전 협력 확대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저어새가 적색목록 등급 하향 조정 과정에서 인천시가 지난 15년간 주도적으로 추진한 서식지 관리와 모니터링 성과가 높게 평가되며 국제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인천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군산시는 17일 ㈜조이(대표 박진상)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이는 2026년 5월 개장을 시작으로 3년간 본 복합단지를 운영하게 된다. ㈜조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물놀이 시설인 완주 아마존과 충남 당진 아마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전문 기업으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산 복합단지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군산시와 ㈜조이는 지난 7월 10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총 15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다. 협상 과정에서 위탁 범위와 기간, 운영 방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서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총 64,365㎡ 규모로 조성 중이며, ▲서핑·잠수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오션에비뉴’ ▲샤워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을 갖춘 ‘오션테라스’ ▲몽돌해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 ▲최대 3m 높이의 인공 파도를 자랑하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평등가족부(舊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인증번호: 제 6173B07F-13143호)을 받은 『2025년 중·고등 문화탐방 – 나부터, 우리 함께! 청소년 자율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진로 체험 기회가 제한된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의 관리와 지원 속에서 직접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며 성장의 가능성을 넓힌 점이 주목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군 단위 지역의 특성상 문화·진로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탐방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3팀,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각 팀은 문화예술, 도시문화, 진로탐색, 전시·과학관 등 직접 관심 분야를 선정했다. 이후 일정, 장소, 예산, 역할 등을 협의하여 탐방을 진행하며 협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길렀다. 탐방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계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 스스로 해보니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국연합뉴스 기자 | 11월14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월군과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 김장나눔추진단 주관,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2025년 영월군 김장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여하여 김장10,000kg을 버무려 관내 동절기 취약계층 1,000가구에게 직접 방문 전달하여, 추운 겨울나기에 앞서 대상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영월군 취약계층 김장지원’은 2003년부터 군민 중심 자원봉사로 시작하여 2025년까지 23년간 지속되어 오고 있다. 전대복 영월부군수는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온 동네가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월군이 청년들의 '‘느슨한 연결: 청년 교양과 취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하우스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와 사회 초년 생활로 지친 청년들에게 편안한 환경에서 서로 교류하고, 자신의 취향과 교양을 발견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HOUSE PARTY '느슨한 연결: 청년 교양과 취향''은 2025년 11월 23일(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영월읍에 있는 '소통의 집'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원하거나,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교양 프로그램으로 두 편의 북토크가 진행되며,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 보컬, 그리고 뮤지션이자 성진환 작가가 연사로 나서, 각각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과 '아무튼, 레코드'를 주제로 청년들과 '사는 일의 태도'와 '음악 취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북토크 사이와 저녁 시간대에는 기획자 낫피디(정주형)와 함께하는 '취향연구회' 총회를
전국연합뉴스 기자 | 영월군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생 모집을 위해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촌유학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농촌유학생 가족을 위한 입주시설은 군‧민간 등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군에서 직영하는 시설은 7개호로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대상은 총 4개 호(상동읍 1호, 김삿갓면 2호, 북면 1호)이며, 대상자는 농촌 유학 연장 가족 중 전입 자녀 수가 많은 세대, 장기간 농촌 유학에 참여한 세대, 추첨 선발 순으로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접수는 11월 21일 하루이다. 입주 기간은 최소 6개월이며, 6개월 단위로 1회 연장할 수 있으므로 최대 1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인구 소멸 대응과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 교육청 주관 농촌 유학 사업이 종료된 후 영월형 농촌유학으로 정착하는 유학가족에게 우선적으로 시설 제공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런 점은 군 시설 중 마을에 위탁하여 관리하는 시설과는 차이가 있다. 엄경옥 교육체육과장은 “군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 반려견 쉼터 ‘아름들’이 동절기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휴장한다. 아름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 그리고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만 1만여 명의 반려인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아름들에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큐알(QR)코드 기반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스템 개선 방향을 마련해, 향후 자동 개폐형 출입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는 김장철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도래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되며, 11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소비자가 도래미시장 내 7곳의 수산물 취급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환급 부스인 ‘무인카페 도래미정원’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 금액이 34,000원 이상 67,000원 미만이면 1만 원, 6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이 지급된다. 단, 수입 수산물과 국산 원물 비중이 70% 미만의 수산가공식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유근택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지난 13일 ‘2025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건·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여해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주요 건강 증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자치 조직을 활용한 건강 생활환경 조성,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활성화, 학교 내 보건사업 연계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의 연계 확대, 캠페인 강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필요성에 공감하며 보건소의 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