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3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욜드를 위한 품격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욜드(YOLD)’는 ‘Young old’의 줄임말로, 은퇴 시기를 당긴 젊은 노인층을 말한다. 욜드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건강한데다 고학력까지 갖춘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이들은 건강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생산 및 소비생활을 적극적으로 영위하며, 은퇴 후에도 사회·경제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마음길교육원 김준희 원장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1회차 수업은 영화인문학, 2회차 수업은 그림 인문학이다.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 중장년층의 심리적 불안과 동서양 철학, 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힐링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행복지수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하는 강의이다. 참여 신청은 노후를 준비하는 50대 이상 김포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및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지난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참사’로 지자체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된 데에 따라 옥외행사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구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주요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구청장 및 구민의 책무, 안전관리계획의 신고 의무, 안전관리 및 주최자에 대한 권고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는 옥외행사에 조례를 적용하도록 했으며, 행사의 안전관리를 위해 구청장은 관련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구민은 관련 업무에 최대한 협조하여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행사 주최자는 개최 7일 전 까지 위험요소 관리 대책, 안전관리계획을 구청장에 신고해야 하며, 주최자 없이 다중의 참여가 예상되는 행사는 구청장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수 있고 필요 시 관할 경찰서장에 지원 요청을 하도록 했다. 박현석 의원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조달청은 2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술력과 공공력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성장과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신규 지정받은 82개 혁신제품은 지난해 민간이 참여해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스카우터제도 등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신규 지정 혁신제품은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테스트’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혁신기업의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혁신조달 제도를 통한 지원 정책과 실제 기업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해외조달 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규 혁신기업들은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조달청의 적극적인 제품홍보와 현재 3년인 지정기간의 연장, 신속한 규격 추가 허용 등 제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지정기간 연장, 규격 추가 허용 등 요구사항을 조달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우수 혁신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자금 우대 등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김포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겨울방학 등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2년 1월 하루 56건이던 여권 발급 신청 건수가 1년 만인 2023년 1월, 하루 510건으로 폭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0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급증하면서 민원인들은 2~3시간을 기다려야 겨우 업무를 겨우 볼 수 있는 실정이다. 이는 김포시만의 상황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여권 발급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는 여권의 발급기간 또한 5일이던 것에서 9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했더라도 여권 유효기간이 아직 여유가 있다면 지금과 같은 혼잡한 기간은 피하는 것이 모두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미성년자, 신규 발급을 제외한 전자여권 소지자의 재발급은 민원실을 한 번만 방문해도 되는 정부24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여권민원 신청 건수가 폭증함에 따라 직원들은 야근하면서까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대기 시간이 길어 시민 불편이 있다”라며 “매주 화요일 오후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 발의한 '광산구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제277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조례안은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조성 및 운영 시 실제 수요자인 어린이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명숙 의원은 지난 1월 16일 어린이·학부모 대표,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조례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나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형’의 정의,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적용 범위, 시설 조성 및 운영,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청장이 관련 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조성사업 추진 시 주민 및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도록 하여 장애어린이를 배려한 놀이기구와 안전시설 설치, 도전과 모험·상상을 펼치는 놀이공간 조성 등을 위해 노력도록 규정했다. 또한 자문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 계획, 놀이시설 설계 디자인, 유지·관리 방안, 참여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김포시는 2월 1일 본관 참여실에서 ‘2023년 평생교육 신규강사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강사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은 코로나 엔데믹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 행사에는 평생학습관 50명, 가까이배움터 118명 강사 중 신규강사 2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계획 설명과 함께 ‘김포시 평생교육 강사의 사회적 가치와 셀프 브랜딩’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의 평생교육은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 가까이배움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차별화를 시도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배움’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는 ▲기술 과정 ▲취업 및 창업 준비 과정 ▲자격증 과정 등을, 읍면동 가까이배움터에서는 ▲지역별 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시민중심 강좌 편성 등을 각각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포시 평생교육의 교육 기간은 ▲정규강좌 2월부터 12월(연 3기) ▲단기특강 상·하반기(연 2회)로 김포시민 대상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추첨제를 통해 접수가능하다. 올해 평생교육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비대면 강좌보다 대면 강좌 비율을 강화한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02.06.~02.10)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 등 총 223건, 1,79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1.4%인 1,278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1%인 216억 원,충청남도 보령시 '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1건 통합건설 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9%인 178억 원,기타 전체 금액의 6.6%인 118억 원의 입찰이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00억 원, 서울지방청 357억 원 등 2개청(1,157억 원)이 전체 금액(1,790억 원)의 6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633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2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제8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열어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입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330여 명이 함께해 격려했다. 입학생들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해 농업 분야 지역 리더로서 전남농업을 이끌 것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남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한국 농업의 위기와 변화에 대응해 고소득 생명 농업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8기 입학생은 2024년까지 2년 동안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5개 캠퍼스에 개설된 참다래, 토마토, 친환경채소 등 16개 전공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설립해 최신 고급 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농업마이스터(전문 농업경영인)를 양성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남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특화품목 중심으로 영농 현장에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금까지 졸업생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일 오후 함안을 방문해 200여 명의 군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박 도지사는 함안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과 창원산업선 신설을 통한 도로망 개선과 함께 창원의 기계·원전, 사천의 항공우주와 연계한 제조업 육성 등 산업입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도지사는 “함안은 아라가야의 숨결이 깃든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며, 원예산업 등 경남 농업을 이끌어가는 도시”라며 “기업하기 좋은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어 함안은 경남의 새로운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을 위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사업’과 시설원예 거점지역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2026년 세계 원예(수박) 박람회 개최’에 대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과 칠북 가연천 재해예방사업 반영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함안 군북면에 있는 발전설비업체인 비에이치아이 본사를 방문해 기업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경남도는 원전산업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특허청은 ’23년을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디지털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2월 2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특허행정 혁신 이행안(로드맵)(‘23~’27)'(‘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특허를 비롯한 산업재산권 출원 건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심사인력의 증원은 어려운 실정이고, 심사관이 검색해야 할 선행기술의 대상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심사환경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허청은 심사·심판을 비롯한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이행안(로드맵)을 확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심사·심판 체계 구축’을 핵심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특허행정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금년에는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특허문서의 이해와 처리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특허문서의 한국어 번역문도 구축한다. 이 과제들은 궁극적으로 심사관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내용연수가 경과되거나 파손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폐소화기를 생활폐기물로 배출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2일 밝혔다. 폐기물 관리법 제 2조 및 14조에 따르면 폐소화기는 배출 신고필증을 부착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신고필증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시청에 문의하면 된다.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인 10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손잡이 부분 눈금이 초록 부분에 있는지 확인하고 용기의 부식 및 변형 여부 확인하는 등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처리가 곤란했던 폐 소화기는 스티커 부착을 통해 대형 생활폐기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며 "10년 이상 내용연수가 경과된 분말소화기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교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제311회 임시회 2023년도 사회복지국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부산시 청년산학국의 정책적 지원대상에서 고립·은둔 청년이 배제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부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음을 밝히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최근 서울시에서 대대적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사실은, 부산시가 서울시보다 앞서서 실태조사를 실시했었다.”라며, “부산시는 지난 해 이미, 부산복지개발원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부산시 은둔형 외톨이의 81%가 20~30대 청년이었다.”라고 밝히며, “그럼에도, 현재 은둔형 외톨이 지원 업무는 사회복지국에서 맡고 있으며, 청년산학국은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이 고립·은둔하는 사유에는 취업, 일자리, 학업, 주거, 대인관계 등의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이병철 의원(국민의 힘, 서구 제4선거구)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우주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방점을 찍고 과학산업도시로 나아갈 때라고 역설했다. 이병철 의원은 먼저 대전시의 과학산업 육성사업에 의정역량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운을 뗀 뒤, 대전시의 반도체산업 환경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중심의 제조분야에 있어 취약점이 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특화단지 공모 경쟁에서 대전시가 타시도에 비해 내세울 강점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어진 질문에서 이병철 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 KAIST 등 정부의 우주정책을 선도해 나갈 기관들이 입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결과에서 대전시가 누락되는 등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전시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사업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병철 의원은 대전시가 표방하고 있는 일류경제도시의 완성은 과학을 산업으로 접목하여 발전시켜 나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과학산업도시 대전이 시민들의 눈앞에 조속히 현실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5시 국민연극‘라이어 2탄 : 그 후 20년’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라이어는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 레이 쿠니의 대표작이며 총 3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문화회관은 지난해 라이어 1탄을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올해는 2탄을 선보이고 내년에는 3탄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숨 돌릴 틈도 없는 빠른 전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반전을 거듭하는 연극으로 영국 런던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세계 각국에서 공연을 이어 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년째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이어 1탄의 배경이 이어지는 연극은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20년간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을 오가는 행복한 이중생활이 계속된다. 40대 가장 존 스미스가 메리와의 사이에서 가진 딸 비키와 바바라와의 사이 아들 케빈이 우연히 알게 되며 그의 비밀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다시 시작되는 거짓말과 마지막 대반전까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매가 필수이고 이달 8일부터 티켓링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원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크골프장 확충에 대하여 시정질문을 했다. 이 날, 조 의원은 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몇 년 사이 전국에 파크골프장이 300여 개가 조성됐지만, 대전시는 자치구별로 동구를 제외한 서구, 유성구, 중구, 대덕구에 각 1개씩 총 4개 구장만 조성되어 있어 전국 7대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임을 강조하면서 자치구별 파크골프장 신설은 물론 대전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에 대하여 집중 질문했다. 또한 전국규모의 대회를 개최하려면, 9홀 코스 기준으로 8,250㎡ 이상의 면적의 구장이 도보 5분 이내에 총 36홀 이상이 조성되어야 함은 물론 주차장, 클럽하우스, 남녀화장실, 음수대,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되어야 하지만, 대전시에는 공인 구장이 하나도 없어 전국규모의 대회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되는 파크골프의 특성을 살려 자치구별로 공원이나 하천부지 등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대전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고, 특히 202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