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부동산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미국 엘에이(LA) 카탈리나 거리에 위치한 흥사단의 옛 본부 건물(단소, 團所)이 현지 한인사회와 단체,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게 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일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을 재개발에 따른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사적지로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최종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국외에 소재한 독립운동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의 발자취와 엘에이(LA)흥사단 옛 본부 건물]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부강한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1913년 5월 13일, 한인 이민사회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을 창립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시카고에 지부가 설립된 데 이어 한인들이 거주하는 미주지역 전역으로 지부 설립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1919년 3.1운동으로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1920년에는 상해에 흥사단원동위원부(지부)가 조직됐고, 이후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생활개선사업’에 참여한 여성 농업인 10명 가운데 8명이 사업 참여 이후 삶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농촌생활개선사업이 시작된 1957년 이후 처음으로 농촌생활개선사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10월 한 달간, 한국생활개선중앙회 회원 311명을 개별 면접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여성 농업인의 사업 참여시기는 1970년대 15.1%, 1980년대 34.7%, 1990년대 31.8%, 2000년대 18.3%였다. 응답자 66.2%는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고 활동을 주도한 기간은 평균 8.9년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사업 분야는 ‘전통․향토 음식 전승과 자원화 사업’이 75.2%로 가장 많았으며, ‘농촌 식생활 및 영양개선/전통 생활문화 전승’은 각 64.0%, ‘농산물 가공기술 보급’ 60.89%, ‘의생활 및 피복 장비 지도’에는 59.2%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이 시작된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농촌 생활 수준 개선에 기여한 정도를 알아보는 질문에는 ‘주생활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월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훈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회장 포함 직원 3명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격려하고, 전국한마음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이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미관 및 안전저해의 우려가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여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2023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농촌지역의 노후주택 중 1년 이상 활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대상으로 철거비를 지원한다.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 60동에 최대 200만원을 보조한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빈집 소유자는 빈집 소유권 확인서류(건물 등기부등본 등)를 구비하여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빈집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2월 5일은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부럼 깨물기 등 전통 풍습을 즐기며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다. 특히 묵은 나물 반찬이나 김에 오곡밥을 싸 먹으며 복을 기원하는 복쌈은 정월대보름에 맛보는 대표적인 절식이다. 농촌진흥청은 전통 음식인 오곡밥에 들어가는 다섯 가지 잡곡의 건강 기능 성분과 우리 잡곡 품종을 소개했다.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 종류는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찹쌀에 검정콩, 붉은 팥, 찰수수, 찰기장, 차조를 넣어 밥을 짓는다. 검정콩에는 활성 산소 제거와 세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안토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이 많아 인지력 개선과 동맥경화, 골다공증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많은 양의 사포닌이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돕고 부종 완화와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피부 관리와 비만 예방 효과가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생생톡톡 애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중구 주민이 희망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 방문을 환영하는 환영사에서 인천의 변혁과 미래 도약을 위한 유정복 시장의 열정과 추진력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제물포르네상스사업과 뉴홍콩시티프로젝트 등 인천시의 핵심 사업 성공을 위해 인천내항 재개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인천KTX 인천역 유치, 월미도와 연안부두~부평을 연결하는 트램 운영, 영종국제도시 내 국가첨단전략사업 도시 조성, 용유ㆍ무의 관광활성화 등 원도심과 영종ㆍ용유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인천시의 지원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인천시의 마스터플랜에 대한 그림과 더불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중점 사업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으로 주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 내항 내 친수공간 조성 ▲ 원도심 고도제한 등 규제 완화 ▲ 인천항 화물차 우회도로 확장 건설 ▲ 용유지역 인스파이어리조트 개소에 따른 교통문제 해결 등 중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근로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2023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22명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관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에게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무안군에 주소를 가진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 또는 사업자로서 전세 대출금 5,000만원 이상, 월세 6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 또는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적격여부 조회 후 3월말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2022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도내 18개 소방서 중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현장에 강한 전남소방 구현 및 업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매년 주요 분야별 과제를 정해 소방서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며 이번 평가는 6개 분야(행정․예산․장비,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청렴․감찰, 정보통신 및 상황관리) 69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시행됐다. 목포소방서는 지난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분야에서 전국 1위 및 전국 119 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구급전술 및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청렴 콘테스트에서 전남 2위를 차지하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지난 한 해 전 직원이 행정 및 현장업무 분야에서 했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방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2월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열악한 환경으로 고유의 목적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중장기 과제로 경기도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TF팀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장애인단체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시·군 지회를 관할하는 만큼 역할ㆍ기능 등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최근 5년간 도비 지원 사업비에 따른 종사자 기준 등 10가지 항목으로 평가표를 만들고 현장실사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부터 6일까지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기간 중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21명과 소방장비 36대를 투입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비상시 가용 소방력 10% 가동 태세 유지,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강화 등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청 및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및 산림인접마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1일 3회 이상 순찰을 실시하여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는 화재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목포 시민들께서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광주소방안전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위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안전 인형극은 유아, 어린이의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 가량 진행된다. 특히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예방, 교통안전 등을 쉽게 설명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 집중도와 생활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예약은 체험관으로 전화 하면 된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안전의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매주 1회 총 44회 실시했으며, 미취학 아동 3982명이 관람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관내 숙박시설 중 소규모 시설인 게스트하우스 3개소를 선정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 최근 숙박시설 화재사례 공유 ▲ 봄철 화재 예방 당부 ▲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지도 ▲ 관계인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현장방문 및 행정지도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교육부는 2월 1일 제1회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구축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발표했다. 정부는 ‘지역 대학에 대한 지자체의 책무성 강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지역산업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구축, 지역대학 중심 창업·산학 협력 강화, 지역 정주형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자체가 주도로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대학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대학지원의 권한을 확대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라이즈(RISE)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5월 이후,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종합하면, △지역-대학의 공동 위기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많은 공감대가 있었다. 한편, 오랜 기간 중앙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던 대학지원방식을 새로운 지역주도 방식으로 전환하려면 지자체의 대학지원 조직∙인력 정비, 관련 법령∙조례 정비 등 체계적인 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육부는 현장 수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목포소방서는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화재위험성 등을 고려한 중점관리대상 재정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대형·고층건축물, 위험물, 요양병원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시설을 소방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관내 29개소가 대상이었으나,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친 결과 1개소가 추가됐다. 또한 화재위험성 평가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대상을 나누어 추후 소방활동 자료조사, 합동 소방훈련 등을 통해 차등 관리하고, 화재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합동 화재안전조사 및 관리·감독자 중심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민관 협업 안전관리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관내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맞춤형 안전관리로 2023년 대형화재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웅수 기자 | 올해 출범 3년차를 맞는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더 안전한 광주 기반 조성’을 목표로 자치경찰제 정착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달 정기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2일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보고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소통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시민 홍보, 범죄예방 환경개선 등 행안부 특교세 지원사업 추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광주 범죄안전 빛드림 추진, 시민참여 지역 치안역량 강화, THE 안전한 교통정책 추진 등 12건이다. 그동안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곁에 자치경찰 안전가득 행복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참여와 현장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도 ‘위원회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노인·여성·청소년 및 주민대표 등과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치안시책에 폭넓게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치경찰 취지에 맞게 시민이 기존의 소극적인 치안 수요자에서 적극적인 치안활동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장년·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치안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