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2월 2일,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관내 저소득 세대를 방문하여 연탄난로 연통 교체, 실내 화장실 변기 설치, 마당 정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경산리 저소득 가정은 노후 가옥에 연탄난로를 이용하여 실내 난방을 하고 있어 화재 위험과, 가스 누출사고의 위험이 높아 개선이 필요했으며, 실외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여 용변을 해결하여 불편을 겪고 있었다. 거동이 불편하여 그동안 실외 재래식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실내에 화장실을 설치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렇게 불편함을 해결해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날, 대황2리 독거노인 가구 마당에 파쇄석을 깔아주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길동무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물품을 전달하며 관계를 맺어 온 한 위원은 ”비가 올 때마다 빗물이 고여 마당이 질퍽해져 불편해하시던 게 안타까웠는데 오늘 마당 정리를 통해 어르신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참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이장희 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순천시가 경기불황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3%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순천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보증사업은 지난해 일반보증은 약 115억원 451개소, 특례보증은 약 16억원 60개소가 보증지원을 받았고, 이차보전사업은 총 4566개소에 7억8천만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5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사항에 따라 소상공인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신청은 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10일까지는 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 수 감소를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 구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한파가 끝나고 월동모기가 부화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다음달 3월까지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의 실내 집수정,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역취약시설 등에 대한 강력한 사전방역·유충구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극단적인 기후로 인한 해충의 이상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오는 4월 읍·면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배부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민간용역 방역사업의 유충구제 및 친환경 분무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사업 수행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적극적인 방역활동으로 지역 내 말라리아는 지난 2019년 11명에서 지난해 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비활동기에는 적극적인 사전방역과 활동기에는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여 말라리아로부터 연천군민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성주군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지역 아이들의 감소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계묘년에도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양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부담없는 높은 수준의 교육 제공‘성주군 별고을 교육원’운영 지역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2014년 별고을교육원을 개원한 성주군은,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사교육비 부담없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23학년도 대학합격(수시) 최종발표 결과 별고을교육원 고3 재학생 중 카이스트 1명(서울대중복),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원광대 한의예과 1명, 경상대 약학과 1명 등 6명의 학생들이 최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매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자녀의 교육부담 완화를 위해 성주군은 2023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군의회 조례 제정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농협보성군지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한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농협보성군지부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돼 기부금이 보성군 발전 동력으로 사용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문화를 통해 보성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판로 확대와 농업․농촌이 함께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관내 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투명한 기금운용과 더불어 다양한 기금 사업을 발굴하고, 기부자에게는 더욱 매력적인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청년에게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3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청년(19세~28세)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매 등 문화복지비를 연 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상․하반기 신청 가능하고 상반기 신청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반기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농협 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2년 이상 거주 청년(19세~28세)으로서, ▲2021년 2월 1일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2년 이상), ▲19세 이상~28세 이하인 청년(1995~2004년도 출생자)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다. 단,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을 당해연도 1회 이상 받았거나 받을 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의 경우 문화누리비 11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9만 원만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돕고자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 가운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료 후 결성된 신규동아리는 8인 이상이어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8일부터 10일까지 구비 서류를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여 제출하고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거나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 중 선정 결과를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배우고 나누며 학습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2일 열린 2023년도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가 ‘전남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숙경 의원은 지난해 7월 첫 업무보고에서 “도가 역점 추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시, 지역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 제품 우선 구매할 것과 하도급 업체 선정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당시 한 의원이 “전남도가 발주사에 협조공문까지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재 사업에는 타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것을 두고 막대한 지역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 했다. 이에 전남도 해상풍력과장은 “올 상반기 전남도와 발주사가 협약 체결 후에는 지역업체가 발주받을 수 있는 구조적 체계가 마련될 것이다”고 답했다. 한숙경 의원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관련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2월 2일 성주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 행사에는 성주군 이병환 군수, 강만수 도의원, 이화숙 군의원을 비롯한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김숙자 회장 등 1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제19대 정순희 회장의 취임에 축하하며 힘찬 출발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됐다. 정순희(58세, 용암면 기산2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여성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으로서 회원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보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달 동안 155명이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이다. 기부자의 거주 지역은 전남이 26%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21%, 서울이 17%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3%, 40~50대가 53%, 60대 이상이 4%로 구성돼 있으며, 기부금 전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10만 원 기부가 80%로 가장 많았다. 155명의 기부자 중 답례품을 신청한 인원은 100명이며, 답례품 중 선호 1위는 보성사랑상품권이다. 뒤이어 보성 특산물인 키위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보성군은 향후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암산자연휴양림 숙박권, 벌초대행 서비스, 오토 캠핑장 등 다양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기부금의 투명하고 건실한 사용을 위해 기부금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을 위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고, 제도 첫 시행부터 지금까지 기부해주신 기부자들의 열정과 관심에 힘 입어 기부금이 순조롭게 모이고 있다.”며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육성 및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구로구가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한다. 구로구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지사화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KOTRA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해외 지사 역할을 대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출계약, 전시‧상담회 또는 프로젝트 참가, 브랜드 홍보, 현지법인 설립 등 수출과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고 공동 물류센터를 이용해 창고와 물류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사업에 참가하는 관내 기업 중 10곳 내외다. 기업별로 연 1회, 1개 무역관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2년 사업에 참가했거나 2021년 중도 포기한 기업, 같은 무역관에 대해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 구로구는 기업에 참가비의 50% 한도 내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제품 설명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12월 말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올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의 교복 구입비를 30만 원씩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오는 3월 1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및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학교 이외 교육기관 및 대안 교육기관 중,고등과정 1학년 입학생이다. 부산시 교육청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는 부산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래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 동래구 평생교육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자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일 다음 달 15일에 신청 계좌로 교복 구입비가 지급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신학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를 끌어나갈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2일 열린 2023년도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 회의에서 현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른 전라남도의 신재생에너지 대책 마련을 적극 요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 비중을 8.5%p 상향 조정한 32.4%, 신재생에너지는 8.6%p 하향 조정한 21.6%로 설정했다. 사실상 신재생에너지 발전 축소분을 원전 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볼 수 있다. 이날 이철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전라남도의 주력산업 중 하나로 현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부지원과 투자가 줄어든다면, 전라남도의 해상풍력, 태양광 에너지산업이 위축될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을 가진 전라남도의 RE100 전용 산단과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아울러 에너지산업국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채용을 더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성구 에너지산업국장은 “2030년까지 애플의 탈탄소화,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8일 시행하는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학력인정 시험으로 해마다 2회씩 시행한다. 원서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현장 접수는 2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하 1층 소담정에서 한다. 온라인 접수는 접수 마지막 날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접수 기간보다 1일 단축한 16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한다. 현장 접수 응시자들은 원서접수 시 최종학력 증명서, 여권 규격 증명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험은 오는 4월 8일 6개 고사장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시험 응시 안내는 3월 24일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고사장은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화신중학교에, 중졸 검정고시는 안락중학교에 각각 설치한다. 또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도중학교(제1고사장), 금명중학교(제2고사장), 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경로당, 어린이집, 소상공인, 차상위계층을 위해 구비 약 1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앞서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 지원과 별도로 성북구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성북구 전역 사립경로당 100여 개, 어린이집 200여 개소, 소상공인 1만5천여 명, 차상위계층 3천여 가구가 혜택을 받는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르신이 매일 이용하는 관내 사립경로당은 월 10만 원씩 3개월간 난방비를 특별 지원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 국·공립어린이집 및 사립어린이집에는 난방비 15만~20만 원을 지급해 어린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의 걱정도 덜어준다. ▲ 에너지 비용 인상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소상공인은 1개소당 10만 원을 특별 지원한다.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 잠재적 빈곤층인 차상위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도 나선다. 서울시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약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10만 원씩 지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