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안시가 올해도 초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천안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정부에서 시행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19~22년)을 종료했지만, 기존에 구축한 민·관 협력형 돌봄체계를 바탕으로 천안형 통합돌봄을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살던 곳에서 더불어 편안한 삶을 누리는 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라는 비전 아래 대상자별 욕구에 맞춘 주거, 의료, 돌봄 3대 핵심분야 자체사업 15종과 연계사업 14종 등 29종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지원한다. 특히 의료와 돌봄 연계, 방문 의료서비스 확충·강화에 중점을 두고 거동불편자에게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을 제공하는 ‘재택의료’와 퇴원환자에게 진료, 간호, 재활, 돌봄 등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돌봄’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 추진했던 주거개선, 돌봄패키지(방문가사, 방문목욕, 영양지원, 외출동행), 비대면 돌봄(응급안전, 스마트 모니터링, 반려로봇)을 비롯해 방문형 의료서비스(예방의료, 복약지도, 한의진료, 구강건강관리)도 지속해서 유지할 예정이다. 또 시는 무분별한 신청과 도덕적 해이 예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최근 홀몸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강서구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96,880명이며 그중 홀몸 어르신은 24,691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 중 25.5%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이처럼 증가하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를 활용한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확대·실시한다. 구는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스마트워치,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혈압, 당뇨, 건강습관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상 데이터가 발생하면 유선 확인하고 필요시 대면 진단을 실시한다. 또 강서우체국과 경찰서와 손잡고 ‘두루살핌 PO-U 프로젝트’를 연중으로 실시, 집배원이 배회 의심 어르신을 발견하면 바로 신고하도록 해 치매 고위험군인 홀몸 어르신 관리를 강화한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치매 안심 주치의’ 사업을 실시, 사례 관리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치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2월 3일 14시에 평창군청 일원에서‘2023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60여명을 초청하여 풍물 한마당 및 지신밟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올해 진행된 정월대보름 행사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4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우리 군민이 더욱 하나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한편 김철규 평창군민속보존회장은“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문화가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정월대보름 지신밟기란 집터의 신을 달래어 집 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은 제거하고 복은 불러들여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의 풍습이다. 올해 정원대보름은 2월 5일이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월 2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지원단, 후견인(멘토-멘티)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3년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청렴다짐) 및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1월 신규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신속히 적응하고,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하여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 및 청렴다짐으로 선.후임간의 소통과 공감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기회가 됐다. 또한, 신규 임용 공무원 기본 소양 교육 및 업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직 입문부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생활과 자신감 있는 조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고,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및 민원처리, 급여, K-에듀파인 학교회계 기초, 정보보안 등 공무원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공무원의 정체성확립과 전문적이고 자신감 있는 직무능률 향상으로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를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평창군은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약 4주간 '2023년 평창군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년도 대비 484개 증가한 6,959개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사항목은 강원도 자율항목 2개를 제외한 사업장 운영장소,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공통항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조사대상을 별도 사업장이 있는 사업체뿐만 아니라 가구 내 사업체 및 태양력 발전업 사업체까지 확대했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하는 대면조사와 전화 및 자료배포를 통한 비대면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대면조사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를 위해 백신접종이 완료된 지원자로 조사요원을 구성했으며, 사전 안전교육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관 기획실장은“본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여, 평창군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 주민과 사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봉화군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를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상담 유형으로는 청소년이 많이 고민하고 도움받고자 하는 학업, 진로, 대인관계, 성격, 가족, 성, 일탈, 생활습관, 정신건강, 인터넷 사용 등이다. 청소년들은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 MBTI, CATi), 진로탐색검사(스트롱), 인성검사(MMPI-2/A), 문장완성검사(SCT)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가족)와 청소년지도자(교사 등)에게도 상담과 심리검사를 제공해 청소년을 이해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어른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 성장 및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발굴해 청소년안전망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 기관이다.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과 심리검사 신청 및 문의는 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봉화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사태 자율방재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에는 봉화군수, 안전건설과장, 방재복구팀장, 신임 자율방재단 단장, 부단장, 간사 및 방재단원 수십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및 꽃다발 전달, 군수 축하 인사와 더불어 자율방재단 단장의 취임사, 부단장의 방재단 활동 발표 등이 진행됐다. 김사태 신임 자율방재단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누군가가 우리의 활동을 알아봐 주지 않는다더라도 우리의 노력과 희생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업무수행을 할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 지리를 잘 아는 자율방재단이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서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라고 자율방재단에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평창군은 2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영예수당을 25만원으로 인상 지원한다.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평창군은'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1월 개정했으며, 보훈영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5만원 인상한 25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늘날의 경제적 부흥과 평화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공로임을 생각할 때 보훈영예수당 인상 지원은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가족이 합당한 지원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평창군 산림조합은 평창군청을 방문하여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평창군산림조합은 2011년부터 연속 13년 동안 평창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금액이 2억 6천만원에 이른다. 특히, 산림조합은 청정한 산림환경 육성과 지역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평창군의 교육 발전에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주고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봉 조합장은“살기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산림조성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이 절실하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인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장학회에 베푼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장학금 수혜확대로 보답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원애그는 지난 2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원애그는 지난 2014년부터 동물복지 농장을 계획하고 매년 성장해왔으며, 2022년 동물복지 농장을 완공해 동물복지 계란과, 계란을 이용한 카스텔라를 생산하는 등 봉화군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장용호 대표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봉화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향토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해지기를 바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정월대보름 관측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측회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한 선착순 8가족이 직접 소형천체망원경을 조작하여 보름달을 찾아보는 특별한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달을 보며 소원도 빌어보고 정월대보름에만 설치되는 달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남겼다. 또한,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들을 관측하고, Spacelab 전시실 관람, 천체투영실 관람도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은 계묘년 (癸卯年)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증평문화원이 주관하고 증평청년회의소,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 등 지역 내 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2월 5일) 하루 전인 4일 보강천 운동장에서 당겨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풍성한 한해를 기원하는 가족소원지 걸기,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릉군은 2월 2일 한국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해양인재 육성 및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관계자와 한국해양대학교 도덕희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낭독·서명·교환, 기관 기념품 교환, 기관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과 한국해양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울릉군 교육 및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대학교는 1945년 개교한 이후 대한민국 해양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울릉군 학생의 기숙사 및 장학금 지원, 체험캠프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국해양대 실습선의 울릉도 기항, 바다의 날·섬의 날 등 일정에 따른 행사 개최 시 적극적인 협조, 각종 소장자료의 공유 등이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업무협약을 위해 힘써주시고 협력해주신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적으로 소외된 울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은 지난 3일 보건복지타운 내 장애인복지관 별관에서‘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총 15억 원(특별교부세 6억, 군비 9억)사업비로 장애인복지관 별관을 증축하여 2021년 10월 착공, 2022년 10월에 준공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사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었으며, 이용 정원은 10명으로 평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로, 지역사회적응훈련, 건강생활지원, 여가문화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기능을 강화하고 자립을 도모한다. 정찬연 센터장은 “장애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더불어 자립을 증진하며 지역사회 내에 복지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장애인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내 첫발을 내딛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나이가 들수록 돌봄이 어려워지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교육과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 구성원이 안정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증평 지역의 소외되는 계
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의 소통 공감을 위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민원시책 군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이달 20일까지 진행하며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의 만족도를 측정하고 민원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행정기관 위주의 민원시책 발굴 방식을 벗어나 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설문 참여는 증평군민은 물론 증평군 민원행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가능하며 군청 및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 및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설문조사 항목은 민원행정 처리 과정에서의 △공무원의 친절도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등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연제상 민원소통과장은“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민원행정에 적극 반영할 뿐만 아니라 민원시책 발굴 및 직원 교육에 활용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개선하여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체감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와 다양한 의견 제시를 협조 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