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관악구가 ‘2023년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 확대 운영으로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악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 법정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보건, 복지, 보육, 교육 통합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 아동 175명의 126세대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키즈카페 타요, 맘앤맘 코칭센터와 협약을 맺고 ‘신나는 놀이세상’, ‘1:1 양육코칭’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4개분야(▲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신나는 놀이세상’은 영유아들이 건강한 신체발달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음껏 뛰어노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1:1 양육코칭’ 은 가족 기능회복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부모와 자녀의 성향을 파악하고 양육 상태를 확인하여 부모와 자녀의 상호 이해도와 수용력을 향상하도록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올겨울 이례적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가중된 구민의 어려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오는 20일경 구비 약 13억원을 긴급 투입해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표된 정부와 서울시의 난방비 특별 대책과 별개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소상공인, 어린이집, 사립경로당에 난방비를 구가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먼저, 구는 오는 20일경 서울시의 난방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서울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급등한 난방비로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어린이집에 20만~40만원을 추가 지원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난방비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매출 2억원 미만 소상공인에게 각 10만원씩 난방비를 특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립 경로당에도 월 10만원 씩 3개월 간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급상승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난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2차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들에게 홈 보안 CCTV 설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 불거진 신당역 스토킹 범죄 사건과 같은 2차 스토킹·데이트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는 경찰 신고 이후 피해자가 특정될 수밖에 없어 재범률이 높다”며 “특히 2차 범죄의 경우 살인사건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업 추진 경위를 덧붙였다. 구는 이달부터 강북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 중 지원대상을 선별할 예정이다. 선별된 대상자에겐 가정용 현관 CCTV 설치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는 CCTV 설치 지원 외에도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긴급출동서비스를 피해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CTV에 이상이 감지되거나 피해자가 요청한 경우 보안업체가 해당 자택으로 긴급 출동하는 방식이다. 위급상황이라고 판단될 경우 경찰신고도 함께 이뤄진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 사업은 스토킹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금천구는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지역 내 자원봉사 캠프와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3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이웃 안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는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다양화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 사회복지 △ 지역사회 발전 △ 환경 △ 교육 등 안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든 자원봉사 활동 분야다. 복지 대상자의 지속적인 안부 확인 서비스, 환경정화 및 정기적 줍깅(줍기와 조깅) 활동, 주민의 재능을 활용한 나눔 교육 활동 등이 해당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35개 자원봉사 단체를 모집한다. 최종 단체로 선정되면 재료비, 활동비 등 사업 관련 운영경비를 단체별 10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금천구청 자원봉사센터(구청 7층)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3월 31일 공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및 대외기관 업무 추진 시 필요한 명함을 전 직원에 지원해 대민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직원 명함 제작’을 전 부서 및 동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그간 팀장 이상 및 일부 직원들에게만 지원했던 명함을 전 직원으로 확대함으로써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명함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매씩 가로 9cm, 세로 5cm 사이즈로 제작한다. 향후에는 인사 발령, 신규직원 전입 등 수요 발생 시 추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명함의 앞면은 부서, 직책, 이름, 연락처 등 보통의 명함에서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가 들어가며, 뒷면은 공익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이익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명함 뒷면 문구는 ▲공익의 대변자로서 법과 원칙에 충실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영등포 발전, 영등포 미래, 영등포 구민의 이익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내 사업 하듯이, 내 살림살이 하듯이’ 선택과 집중으로 구의 재정을 알뜰하게 아끼겠습니다 총 3안으로 구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등포구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민과 관내 복지시설 등은 최근 유례없는 강력한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보다 많은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파 종합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뿐만 아니라 거리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까지 챙긴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구의 한파 종합지원의 특징은 다른 구와는 달리 복지시설과 쪽방촌, 저소득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영등포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구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원하는 난방비를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시비로 지원되는 난방비에서 구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가구당 5만 원을 추가한 것이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120%의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양천구는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연 50억 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상반기 융자지원 접수를 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구 출연금 10억 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57건, 669억 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상반기 융자규모는 25억 원으로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 · 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올해 말까지 1.5%에서 0.8%로 한시적으로 인하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시설 · 운전 · 기술개발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상반기 융자대상은 양천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2. 3.)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제외되는 업종은 담배 도 · 소매업, 주류 도 · 소매업, 음식점업, 부동산업, 금융 · 보험업 등이다. 기수혜업체가 융자를 재신청하는 경우 융자한도에서 미상환액을 제외한 금액 내에서 지원 가능하며, 최대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오는 17일까지 구청사 외벽에 걸려 구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랑행복글판’ 봄편 문안을 찾는다. 공모 주제는 ‘봄의 따스함을 통해 구민에게 위로와 감성을 전하고 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글귀‘이다. 문안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글귀여야 한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명당 한 개의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창작 문안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 인터넷 접수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중랑구청 4층 행정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과 가작(5작품) 각각 50만 원, 10만 원 상당의 중랑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중랑구청사 외벽에 게시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중랑행복글판을 보며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복글판에도 봄의 생기가 넘치는 참신한 문안을 많이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중랑구는 지난 1일에 개최된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이 심의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랑구 면목동 168-2번지 일대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에 본격 시동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면목유수지는 1976년 수해방지를 위해 설치된 후, 1999년 유수지 면적의 대부분이 복개되어 현재까지 공공주차장과 부대시설(대형마트)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심의 통과로 면목유수지 복개 주차장의 기존 부대시설(대형마트) 상부에 2개층을 증축하여 문화·체육공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건립 규모는 지상 2~3층의 연면적 8,936㎡이며,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4,606㎡), 공공도서관(1,856㎡), 청소년문화의집(1,125㎡), 사회복지시설(1,349㎡)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사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쾌적하게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는 청소년 시설, 영유아 관련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다목적 공간들로 조성하여 구민들의 여가 활동을 보장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 필요시설인 문화·체육시설을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20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한다. 은평구 올해 관련 예산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32억 2천 1백만 원이다. 참여자 수는 총 204명으로 지난해보다 20명이 늘어났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최저임금 9,620원을 기준으로 1일 8시간 근무하면 하루 7만 6,960원을 지급한다. 올해 은평구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 및 시간제), 복지형, 특화형(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일자리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구가 직접 채용하는 주 40시간 전일제와 주 20시간 시간제 등 일반형 일자리는 97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동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 34개 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사서보조,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등 업무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각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는 복지형과 특화형 일자리는 각각 94명, 13명을 배치한다. 요양보호사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특화형 일자리는 현재 각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자치구 최초로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에 매달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청년 1인 가구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기존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사업 대비 대상 나이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 1인 최대 지원금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은평구 거주 만 19세~39세(1983년~2004년 출생자) 무주택 1인 가구다. 신청 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일반재산 1억 원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다.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과 소득·임차료 기준 세부 심사 거쳐 3월 말 대상자 선정 통보 예정이다. 동점자 발생 시 연장자를 우선 지원한다. 대상 선정자는 향후 안내에 따라 일정 기간까지 월세 납부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다른 지역 전출 등 지원 중지 사유 발생 시 반드시 해당 부서에 중지 신청을 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 1인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최근 난방비 등 공공요금 폭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0일 구청장 주재 ‘한파 대응 민생안전 대책회의’에서 지원책 중 하나로 영세 소상공인에게 경영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지난해 12월 MJ당 33.26원으로 재작년 1월보다 181.8% 급등했고,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 감소 등 이중고를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영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은평구는 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임차 소상공인 난방비 폭등 경영지원금’을 신청받는다. 지원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은평 지역 1만여 사업장에 각 1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은평구인 임차 소상공인으로 2022년 연 매출 2억 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 사업장이다. 지원 불가 대상은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올해 유사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정부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통계 조사로, 조사 자료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총 11만4736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202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구는 조사인력 238명을 선발해 사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가 원칙이되, 조사원의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올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화 및 우편조사도 병행해 통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로 연락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위생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에 등록된 마라탕, 양꼬치 취급 음식점과 치킨 전문 배달음식점 등으로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 △영업장 면적 16.5㎡(5평) 이하로 객석 없는 배달 전문 음식점 △위생 취약 업소 △민원 다발 업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냉장·냉동 식품 보관 온도 준수 △건강진단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하고, 가벼운 사항이라도 고의·상습적 위반이거나 중대한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하는 등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배달 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고의적 불법 행위를 엄정 조치하는 등 식품 안전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5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 모니터링과 공공 활동가 역할 등을 수행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로 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 덕분에 지난해 전국 최초 3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이끌 수 있었다”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 모집에 많은 시민의 열정 어린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