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섬만들기를 위해'2023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안전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성폭력 상담소를 운영하여 여성폭력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섬마을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시작과 함께 옹진군은 지난 6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인천시와 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 인천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터미널 이용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연대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경복 군수는“옹진군은 가정폭력 상담소 등 지원기관 부재로 피해자 발생 시 민․관․경의 밀접한 협력체계가 필요한 만큼 여성긴급전화1366을 비롯한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피해자 지원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여성폭력 사각지대 해소와 폭력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