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추석맞이 시가지 환경정비 실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임실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가지 환경정비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기간에는 생활폐기물 기동청소반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투입하여 주요 시가지․터미널․시장 등 관내 환경 취약지 전역에 걸쳐 일제 환경정비 활동이 시행된다.

 

주요 환경정비 대상은 ▲가로변 화단 및 인도 변의 낙엽․잡풀․잔토 제거 ▲무단 방치 쓰레기 수거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기타 환경 미관 저해 요인에 대하여 대대적 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군민 생활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각 읍․면에서는 공무원, 권역 환경미화원,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과 함께 귀성객 맞이 마을안길 등 국토대청소운동을 추진한다.

 

심 민 군수는“임실 전 지역에 대한 일제 환경정비를 통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정 임실, 다시 찾고 싶은 내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환경정비 집중 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2023년 임실치즈축제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환경 기반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