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는 내달부터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으로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를 청취하기 위해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를 통해 본격적인 봄맞이 소통에 나선다. ‘온 동네 소통투어 소풍Ⅱ’는 이재호 구청장이 지난 민선 6기 시절 “소통을 풍성하게”하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으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풍′의 연장선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소풍Ⅱ는 기존의 소풍을 더욱 발전시켜 ▲섬김소통 ▲생생소통 ▲공감소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민의 구정참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평소 구정 참여 기회가 적었던 동아리,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주제·장소·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카페, 공원 등을 찾아 가벼운 마음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송도역전시장 상인회, 함박마을 고려인 모임, 시니어마을예술단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연수구 이해 퀴즈 등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함께 주요 현안지역 등을 점검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옥련동 불법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산림조합과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산림조합은 나누어주기 행사에 1천만 원 상당의 야생화와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업무를 수행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온라인 신청 접수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남촌로 57)에서 나무를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치루는 행사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녹색도시 남동구 구현을 함께 협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옹진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관광공사, (사)인천정책포럼과 “옹진군 섬 발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옹진 섬 관광 발전이란 공동 목적 달성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기관별로 추진하던 관광정책 사업 중 공동 목적을 위한 협력 강화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역사·문화 연구 분야, 특산품 브랜드 홍보 분야, 섬 관광투어 분야 등에 대한 협력 추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정책수단을 살려 기존 사업의 연계·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군수는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유입과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대응을 목적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인구3만을 위한 다시 찾는 명품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강화군은 관내 청소년 국제 교류 커뮤니티인『강화 주니어 외교관』3기를 오는 4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년 처음 선보인『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 교류 사업으로서의 기반을 구축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교류 활동들로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는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월 1회 활동 주기를 월 2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신설 프로그램들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 3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5월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국외 우호도시 청소년과의 소통 및 교류활동,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권 문화교실, 국제기관 견학 및 글로벌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참여 할 예정이다. 국제 교류에 관심이 많고 활동 기간 성실하게 참여할 관내 중·고등학생 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자기소개서 및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와 혜택을 주고자 기 참여 학생들은 지원 대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4일 제8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故 윤영하 소령 흉상이 있는 고인의 모교인 송도고등학교를 찾아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故 윤영하 소령은 1973년 11월 경기도 시흥군에서 출생해 송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50기로 입학했으며, 이후 1996년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고속정 참수리 357호의 정장으로 복무하던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북한 해군 정비정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서해수호용사이다. 故 윤영하 소령 흉상 앞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이재호 구청장은 이후 현장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연수구의 사학 명문 송도고등학교 학교관계자와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서해수호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며, 국가안보와 평화유지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해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의 승기천 관리권 일원화에 따른 구민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승기천의 수질상태 개선을 가장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민 이용자의 45%가 산책로로, 22%가 자전거도로로 주로 이용하고 있고 대부분 주 1회 정도 휴식과 산책을 목적으로 승기천을 다녀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이용자의 88%가 연수구민으로 연령별로는 40~50대, 성별로는 여성들이 가장 많고 구민들은 이번 관리권 일원화를 계기로 승기천의 많은 변화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수구는 지난 5일부터 동막·동춘·원인재·선학 등 4개 지점에서 진행한 방문자 조사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구민 이용자 1천76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현장조사를 통해 그동안 승기천에 대한 주민 불편과 기대사항에 대해 정확히 알아내고 면밀한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승기천의 모습을 알아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최우선으로 개선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19%가 수질 상태라고 답했고 17%가 악취, 15%가 화장실, 13%가 각각 휴식공간과 산책로 순으로 꼽았다. 승기천 방문 빈도는 매달 1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제23회 소래포구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선 축제 위탁기관인 남동문화재단이 제23회 소래포구축제의 추진 일정 및 프로그램 기획안에 관해 설명했다. 보고회에선 ‘소래바다’를 중심주제로, △경관 △먹거리 △삶 △사람 △기억을 하위주제로 선정한 세부 프로그램 제안이 나왔다. 또한, 사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축제관심도를 높이고,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시민주도형 축제 운영,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최신 경향을 반영한 홍보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는 남동문화재단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남동문화재단의 창의적인 프로그램 구상안들이 제시돼 새로워진 소래포구축제 개최를 기대하게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이 역량을 합쳐, 올해 소래포구축제가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4일 박종효 구청장과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洞)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수6동 홀몸 어르신 집을 찾아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2t을 정비했다. 해당 집은 오랜 기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화재위험까지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만수6동 통장 40여 명과 동 직원들은 거실과 안방, 화장실에 발 디딜 틈이 없이 쌓여 있던 쓰레기 2t을 빼내고 집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홀몸 어르신 A씨는 “청소할 엄두를 내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힘들게 지내왔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신 모든 분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동 환경정비의 날’은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위해 구청장이 동(洞) 주민들과 함께 주요 생활민원지역 등을 찾아 정비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구는 단순히 ‘청소’만 하는 활동이 아닌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청해 주민들의 거주 및 생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교동면은 25일 교동중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교동면 분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동면 게이트볼 분회에서 주최하고 교동면 체육진흥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따스한 봄기운을 받으며 30개 팀 250여 명의 선수와 관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6개 코트에서 30팀이 예선전을 벌여 그 결과에 따라 16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토너먼트로 경기 우승팀을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한승희 군의원, 강화군 게이트볼연합회 유춘규 회장 등 2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일제 교동면 게이트볼분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심신을 단련하고 노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한 즐거운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본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게이트볼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단합을 위한 즐거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강화군은 오는 31일까지 강화군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강화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강화군 홈페이지, 강화군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강화군 인구감소에 대한 인식, 강화군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요 등 총 24개 문항이다. 강화군 인구는 2004년 65,384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023년 2월 말 기준 69,638명으로 2013년부터 연평균 0.5%의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2013년부터 생산가능인구(15~ 64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극심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라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여건 분석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2월부터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지역맞춤형 수요자 중심 인구정책을 수립해 우리 군이 직면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남동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동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후 현금과 인천e음 포인트 등으로 돌려준다. 구는 지난해까지 권역별로 6곳(구월점 2개소, 만수점, 장수서창점, 논현점, 소래역점)의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간석점을 추가해 총 7곳으로 확대했다. 남동자원순환가게는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며, 구는 최근 자원순환관리사 14명을 배치해 직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의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장제와 연계해 재활용품 배출 시 탄소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원순환가게 회원인 한 주민은 “재활용품은 쓰레기가 아닌 훌륭한 자원이라 생각한다. 보상도 받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생활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 증대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가 꼭 필요한 만큼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4월 28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학교방문은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안사항, 건의사항 등 여론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된다. 앞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0일 학교 방문에 첫 일정으로 송도에 위치한 포스코 고등학교를 찾아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방문 희망학교 총 40개교를 방문해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 등 소통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학교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창의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는 도시공학 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 여성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여성 일자리 전문가, 국민운동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협의․조정을 통해 사업 효과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 및 향후 계획 보고에 이어 남동구만의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구현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올해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는 성인지적 감수성 확보한 뉴미디어 활용사업 추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센터 운영,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사업, 마을 주도의 돌봄공간 조성,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학습지원 사업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공모한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챌린지로,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0명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참여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민근 안산시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동참을 권유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탄탄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단초가 될 것이다.”라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수
전국연합뉴스 음도훈 기자 | 연수구는 최근 관리권을 넘겨받은 승기천 일대에서 연수구민과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선학경기장에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왕복 4.5㎞에 이르는 승기천 구간에서 산책로 및 경사면 쓰레기 수거 활동과 함께 수질정화와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벌였다. 지난달 27일 남동구로부터 승기천 시설물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구민을 비롯해 100여 명의 구청·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300여 명의 자생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대청소에 참여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작업복 환복 후 승기천에 입수해 퇴적물과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고 모인 쓰레기는 집결지로 운반해 환경미화원 기동대에서 수거해 갔다. 연수구는 승기천의 효율적인 정비와 수질·악취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생태·문화의 중심축이자 수변 공간과 자연 쉼터가 어우러진 인천을 대표하는 하천으로 새 단장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승기천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점, 미래 승기천의 모습과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