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구청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2023년 부평구 후원자의 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주민, 기업과 단체를 초청해 감사패 수여 및 2023년 사업 보고, 후원자의 나눔활동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후원자분들 위한 감사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후원자 13명, 기업 10곳, 단체 2곳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꾸준하게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2023년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의 사용 내역을 후원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감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제5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가 지난 11~12일 이틀간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 김장 버무림 체험’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김장 나눔에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단체와 기업 등의 후원에 힘입어 약 60t의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0개 동 자생단체는 구청에서 마련한 각 동 부스에서 김장김치를 담갔고, 행사장을 방문한 내빈들도 남동구청 어울림광장 특설무대에서 나눔에 동참했다. 올해 남동구 소래찬 김치는 특산물인 소래 새우젓과 괴산배추 등 순수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작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5천여 명이 총 150여 t 규모의 물량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택배 수령을 제외한 1천여 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틀에 걸쳐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계양문화회관에서 ‘2023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올해의 끝자락에서 2024년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기획한 음악회이다. 이날 공연에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계양구립교향악단과 함께 화려한 국제 콩쿠르 경력을 가지고 국내 오페라 주역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서선영, 2020 JTBC 팬텀싱어 3위를 차지한 테너 김민석, 클래식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해설 안인모가 출연한다. 교향악곡,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주요 아리아, 가곡, 캐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이번 음악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며 오는 11월 15일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대표 행사인 송년음악회는 해마다 최고의 연주자와 구립예술단이 함께해 올해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음악회가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서로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10월 27일 오전 11시, 키르키즈스탄 본부 교육실에서,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류선애 본부장)를 비대면으로 설립했다. 10월 28일 오전 11시에는, 키르키스스탄 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세연 류선애 본부장이, 쿠르만잔 다트가 동상 앞에서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아시아 대륙 중앙부의 광대한 지역이다. 스탄은 페르시아어로 ‘~의 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는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해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국제문화교류 시대가 활짝 열려서 오늘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를 설립하게 되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홍익인간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류선애 본부장님을 만나서 함께 우리 문화를 들고 나가서, 또한 그곳의 문화와 교류하며 쌍방향으로 중앙아시아를 넘나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비대면으로 말했다. 또한 오 이사장은 “류선애 본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14년, 키르키스스탄에서 8년째, 한인회 주역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우리 고유문화를 널리
전국연합뉴스 김의배 기자 | 2일 오후 7시경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지난 10월 27일부터 화려하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 뭇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서 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 걷기에 매우 좋은 시기에 많은 시민이 나와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활발하게 걷고 있었다. 동호에서 같은 모양인 빛의 조형물이 여덟 개가 줄지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동호 가운데엔 커다란 조형물이 서 있다. 하트 모양으로 뱀 모양인지, 용 모양인지, 목걸이 같기도 한 빛의 조형물이 서서 여러 가지로 빛이 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호와 서호 사이엔 석촌호수교가 있는데, 동호에서 서호로 가는 통로엔 ‘호수 위의 피아노’가 있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게 돼 있다. 연주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 사람이 연주하면 관람객들은 손뼉을 치고 다음 사람이 또 연주하며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서호에는 반달 모양의 보트에 연인이 타고 수면을 달리는데, 보트의 색깔이 수시로 여러 가지 색깔로 바뀌어 보는 사람의 마음도 즐겁게 했다. 송파구 방이동에서 왔다는 김옥분(55) 씨는 “도심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 여성 20명이 참여했으며, 소창체험관을 방문해 강화 직물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소창 스탬프 체험, 한복 체험, 전통차 시음을 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액자에 담아 증정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다문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는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해외 이주여성들이 한국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감수성과 서로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갖게 하여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미경 회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주 여성들이 차별받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주여성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은 7일,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유천호 강화군수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장애인단체 총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등 3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게이트볼·다트·팔씨름·미니 농구·훌라후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부 행사는 강화문화원 소속 풍물동아리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모범장애인 표창,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2부에는 장애인 종목별 체육대회 결승전 등 즐길 거리를 마련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라 신나고 감격스러웠다”며, “앞으로 강화군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체육활동으로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고, 회원 간 유대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강화군이 8일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제28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후계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250여 명이 참석해 강화군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고, 강화군수 표창 13명, 강화군의회 의장 표창 2명 등 강화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농업인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을 마치고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화개정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뤄져 한 해 동안 영농으로 지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천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환경에서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3 인천 중구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 - 댄스로 나르샤’의 결과발표회를 오는 26일 오후 4시 인천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댄스팀 운영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무용예술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전국 20개 거점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아트커뮤니티 아비투스(무용감독 장구보)와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인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댄스로 나르샤’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반영, 참여자들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두 개 그룹으로 구성한 후, 총 20회에 걸친 정규수업을 5단계(친화기-적응기-응용기-창작기-표현기)로 나눠 운영해왔다. 11월 1일에는 인천시 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제2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무대에 올라 각자의 주특기(레퍼토리)를 사전 발표해보기도 했다. 오는 26일 열릴 결과발표회에서는 총 34명의 단원이 직접 만든 독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부평구는 8일 굴포천 일대에서 사회복무요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을맞이 사회복무요원 체육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다른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무요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굴포천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차준택 구청장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서 및 사회복지기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업무능력 및 건강 상태를 고려해 충분한 면담을 통해 근무지를 배치하고 있다. 또한,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복무함으로써 맡은 바 업무의 성취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기 적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을 초청하여 ‘2023년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클래식을 전공한 8명의 발달장애인이 모여 울림이 있는 연주로 장애·비장애인을 연결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힘쓰고 있다. 공연에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등 클래식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주제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규태 밀알복지재단 센터장은 실제 장애인의 일화를 바탕으로 장애를 겪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강연하여 공연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감명을 줬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직장 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장애인에게 부정적 인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이해도를 높여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 동구는 4일~5일 배다리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 등 1500명이 참여한 ‘배다리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제장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배다리 헌책방 거리 ‘배다리 예술정거장’에서는 ▲해설이 있는 배다리 추억 사진 갤러리 ▲전통공예 매듭짓기 ▲떡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창영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배다리 꿈드림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문화공연 무대가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포크송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축제를 준비한 단체들과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람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음 축제에는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미고 동구의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12일은 ‘언노운 북 페스티벌(Unkown Book Festival)’이 개최된다. 이 축제는 ▲‘책’을 키워드로 배다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시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장에는 김찬진 구청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 내빈들과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합창단은 올해 창단 8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의 노래를 선보였다. 공연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합창단의 창작곡 봄시작, 시간은 청개구리, 단풍, 사계절이 울려 퍼져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2부는 꽃밭에서, 모래성, 달달 무슨달, 어린이 왈츠를 통하여 편안하고 안락함을 선사했다. 3부는 분위기를 바꿔 ‘김진택 트리오’가 특별 출연하여 클래식기타, 더블베이스 등의 연주로 깊어지는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4부는 합창단이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안녕 여러분, 모든산에 오르자 등을 부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은지 합창단 지휘자는 “코로나19로 합창단 활동이 중단됐었지만 단원들이 성실히 준비하며 자리를 지켜줬다”며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찬진 동구청장과 직원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락(Rock)·재즈(Jazz), 밴드음악 등 근대 대중음악의 중심지 인천 중구 신포동에서 특별한 음악 문화 축제가 열린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신포동 소재 개항누리길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2023 씬나사운드뮤직페스티벌(SSMF)’을 개최한다. ‘씬나사운드뮤직페스티벌’은 음악인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음악을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축제다. 개항희망문화상권 통합브랜드 캐릭터인‘씬나(SSINNA)’와 지역, 음악, 문화, 청년 등을 주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1차 온라인 예선’, ‘2차 현장 예선’, ‘본선’ 등을 거치는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예선에서는 온라인 접수 페이지에 연주 영상을 올린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2차 예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이어 7일 오후 1시 개항누리길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2차 예선을 개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개항누리길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 무대에선 열띤 경쟁을 통해 대
전국연합뉴스 kim0213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일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계양산 목상동 솔밭길에서 ‘숲속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성악과 관악 클래식 연주(트럼펫, 오보에, 트롬본), 국악 연주(해금)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구민이 많이 찾는 계양구의 주요 명소에서 매회 다른 콘셉트의 음악 공연을 개최하는 문화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장소에서 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연주와 국악 연주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해 숲속 음악회에 낭만을 더했다. 성악 무대에서는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역인 질다 역의 박은영, 만토바 공작 역의 이동혁이 참여해 오페라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숲속 음악회가 구민들께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