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5층 만남실에서 5급 사무관 승진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은 5급 승진리더과정을 마친 사무관들에게 임용장과 캐리커처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에 참석한 7명의 사무관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5급 승진리더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 조직관리 등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사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전반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맡은 업무에 더욱 집중해 조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승진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부천시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성숙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9일 수출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수출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하여 유정복 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그간은 비상대응 전담 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수출기업 동향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지난 4월 유정복 시장의 지시에 따라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를 구성했으며, 미국의 추가 상호관세 부과 유예와 협상 기간 동안 비상대응 전담반을 중심으로 관세 협상 상황과 수출기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참여 기관 간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되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무역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짐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와 지원 강화 및 수출 판로 다변화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센터장 최태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이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빈틈없는 국가안보, 2025년 을지연습” 1일차를 마치고, 2일차에 돌입했다. 1일차 에서는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중앙 및 인천시 훈련 메시지 처리상황과 개선사항을 종합해 19일 오전 8시30분에 일일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다. 주요 훈련사항으로는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 행정조직 및 전시예산 편성, 전시 민방위 계획 시행, 전재민 수용과 구호 등 전상자 진료대책, 접적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실시 등을 훈련과 상황보고를 통해 점검했다. 그 외에도, 전시 주민들의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내부 편의시설 확충, 접경지역 GPS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지도, 전시 대형 인명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방안 개선, 양곡 가공시설 전시전환 준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연습 보고가 이루어졌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의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극복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 목적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사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김포·파주·의정부·양주 등 경기북부 5개 시군에 총 11억 원의 응급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우는 시간당 고양 105mm, 김포 101.5mm 등 경기 북부지역에 많은 비를 동반해 도로와 교량, 전기·통신설비 등이 파손·유실되는 등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파주시는 누적강수량이 317.5mm에 달했으며, 도 평균은 160.1mm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신속한 피해 시설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고양시 3억 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 도 재난관리기금 11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응급복구비는 ▲시설물 긴급 복구 ▲잔해물 및 토사 처리 ▲위험수목 제거 ▲시설물 보강 및 안전조치 등 피해 시설의 응급복구와 긴급조치에 사용된다. 복구비 집행 후 남는 보조금은 해당 지역 피해 시설물 방재성능 보강 등에 사용 가능한 항구복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는 20일까지 피해 시군에 응급복구비를 교부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지 구인 광고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31명을 채용 연계하여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활정보지를 활용한 구인광고를 기획하여‘남원교차로’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의 생활정보지인‘전주교차로’와 ‘광주사랑방’에까지 구직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채용 홍보 부담을 경감시키고 구직자와의 매칭 효과를 높여 왔다. 그 결과, 홍보 채널 부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들이 구인광고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인력난이 심각했던 업종에서 실질적인 채용 성과가 두드러졌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생활정보지를 통한 구인 광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채용 홍보 방식을 도입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현재까지 생활정보지 구인광고 등 고용서비스를 통해 31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스마트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5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가로등 및 보안등의 단방향 점멸기를 양방향 점멸기로 교체하고, 등주감시기와 분전반 설치를 통해 원격제어 기능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근 낙뢰가 빈번하고 우기가 길어지면서 가로등 고장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스마트원격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관제시스템을 통해 고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즉각 원격 제어가 가능해, 신속한 유지보수로 고장 대응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디밍(조도 조절) 기능으로 심야 시간대 가로등 밝기를 조절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낙뢰와 우기로 인한 고장 민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첨단 원격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남원시가 더욱 스마트한 도시로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지난 7월 라이프케어(제약 및 의료기기, 뷰티화장품,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중심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남원시가 ‘투자선도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투자 유치 성공을 위한 강력한 ‘쌍끌이 전략’을 펼친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에 더해, 기업 맞춤형 기반 시설까지 완비함으로써 투자 매력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는 기회발전특구와 투자선도지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입체적 전략을 통해, 유망 기업 유치는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의 구조적 체질 개선까지 이뤄내며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 ▲ 기회발전특구의 ‘세제 혜택’과 투자선도지구의 ‘맞춤형 부지’ 기회발전특구는 남원시에 투자하는 기업에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등의 역대급 세제 감면과 규제 완화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기업의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강력한 유인책이다. 여기에 더해, KTX남원 역세권 일원에 지정된 투자선도지구는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할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인프라 구축의 전초기지 역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마한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박물관 나들이' 하반기 참가 단체를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개소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손끝으로 만나는 마한'을 주제로 오는 9월과 10월에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예사와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보며 익산의 구석기부터 마한까지의 역사를 살펴본다. 체험활동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옥 목걸이' 또는 '행운을 담은 솟대 모양 자개 풍경종' 만들기가 마련돼, 마한 사람들이 신성하게 여긴 새와 귀하게 다룬 옥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마한박물관은 학예사가 직접 단체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나들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 약자 등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신청 자격은 10인 이상의 노인 단체와 노인복지시설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마한박물관으로 전화해 진행 일정 등을 협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을빛으로 물드는 서동공원 산책과 함께 마한 사람들의 보물을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에서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근육 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익산형 1인 1재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인 1재능 사업으로 초등 3~6학년 대상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스칸디아모스로 꾸미는 자아상 △카나페로 표현하는 다양한 감정 △색소금으로 만드는 감정 화분 △그림책과 열쇠고리로 표현하는 나 등이다. 매회 그림책 연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 내면의 힘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림책 속에서 꿈과 재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한 도시미관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혼합배출, 불법 무단투기 등이다. 불법 배출된 쓰레기에는 먼저 수거 거부 스티커를 부착하고, 이후에도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 지역, 먹자골목 등 불법투기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불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자에게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돼 더욱 쾌적한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환경부를 사칭해 분리수거 위반, 폐기물 불법투기 적발을 빌미로 문자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지역의 매력을 알린다. 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문화도시 익산학교'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도시 익산학교는 익산의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현장 중심 강좌다. 매년 새로운 주제와 과정을 통해 지역문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25년 익산학교는 △익산 미식론 - 음식과 식문화 △익산 미래론 - 청년 산업과 경제 △익산 스포츠론 - 지역 스포츠와 선수 육성 이야기 등 3개 분야 9개 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는 9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 진행된다. 익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최대 2개 강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현장답사와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시민들이 직접 익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청소년의 상상을 담은 놀이공간을 만든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놀이를 상상하고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익산시 팝업놀이터 상상놀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100인 상상더하기(+) 원탁회의'로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선착순 모집된 100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내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실제 팝업놀이터 기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나이의 참가자들은 △만들기 공간 △뛰어놀기 공간 △문제풀이 공간 △멍때리기 공간 △재활용 공간 등 5개 조로 나눠 워크숍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수준이 아니라 직접 기획·디자인 과정을 함께 고민하는 참여적·창의적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탁회의 참여는 오는 26일까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한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 오후 2시 공습경보(사이렌)가 발령되면 구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며, 대피소가 없을 때는 가까운 지하 시설로 가면 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소방서 주관으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모래마을사거리~선수촌사거리~전재울사거리~길병원사거리 구간과 ▲공단소방서~남동 산업용품상가~남동서로~남동 공구상가~공단소방서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8월 민방위 훈련은 전 구민 대상 훈련으로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숙지할 중요한 기회”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동구는 간석37구역, 만수1구역, 만수3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을 위한 예산을 인천시에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구역은 인천시의 ‘2023년 제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들로, 주민 요청과 지역 여건, 노후도 등을 고려한 사전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예산 신청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인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한 뒤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정비구역 지정 절차까지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소는 인구 감소와 주거환경 악화로 꾸준히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노후 저층 주거지다. 남동구는 도시기능 회복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재개발사업을 체계적이고 현실성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간석37구역은 간석3동 뉴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과 정비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8일, 완주산업단지 내 ㈜대광기업에서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회복과 심신 안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한방 재료를 구입·제조해 마련한 제호탕 3,000팩(시가 1,200만 원 상당)을 (사)전북금형산업협회 소속 완주기업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폭염 피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전라북도한약사회가 한방 재료와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전북한약사회 회원, 완주군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전북금형산업협회 김재수(주.서해테크) 회장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 기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한방차 나눔은 배움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좋은 본보기”라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