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및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그린바이오는 농업·환경 중심의 기존 그린바이오를 넘어, 레드(보건·의료), 화이트(산업생산), 블루(해양) 바이오 기술까지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유망 산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로드맵은 ‘2035년 서산시 융합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기반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목표로 ▲융합그린바이오 기업 총매출액 5천억 원 달성 ▲매출액 80억 원 이상의 강소 전문기업 10개 이상 육성 ▲전문 인력 1천 명 이상 확보 등을 확정했다. 특히, 서산의 강점인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대산석유화학단지의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핵심 전략으로 담겼다. 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옹호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위촉식은 정기회의에 앞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총 12명으로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가족지원과장을 포함한 당연직 3명과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존 아동권리옹호관 5명도 재임해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경과보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추진실적·계획 보고 등 주요 현안을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아동친화도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보건소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위원회는 군의원, 환경전문가,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대표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김태금 위원을 위원장, 정경훈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4개 마을에서 신청한 2026년 주민지원사업 안건 6건을 심의했다. 심의된 안건은 △예산읍 주교4리 상·하수도 요금 지원 및 친환경 비료 지원·배수로 정비 △대흥면 손지1리 마을공동창고 벽체보수 지원 △손지2리 마을공동시설 인테리어 공사 및 비품 구입 △오가면 원평리 친환경 비료 지원 등 총 6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 상수도 및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상수원보호구역 내 하천 환경정화 활동, 농작물 불법 경작 및 불법 쓰레기 투기 근절 방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새로 선출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수질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예산읍 예산리 1-1번지 일원에 중앙근린공원(봉대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1일부터 전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주민 설문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등산로 일부 구간에 숲속 황톳길을 조성하고 노후 운동기구와 편의·안전시설을 교체·확충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상습 호우피해가 발생하던 사면에는 계류시설을 설치하고 수목 식재 및 야생화 파종을 통해 사면 유실을 방지하고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된 전망데크에서는 맑은 날씨에 예당평야와 덕산 가야산, 서해대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대미숲은 예산읍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6년부터 봉대미숲 숲길 걷기와 숲 해설 프로그램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12개 읍면까지 확대 보급하고, 단말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자체, 소방, 경찰, 보건, 군부대 등 재난 관련 기관에서만 활용되던 재난안전통신망을 읍면 단위까지 확대해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단말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각 읍면 재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단말기 기본 조작법, 긴급 상황 시 통신 절차, 주요 기능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의 통신망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군은 이번 교육과 단말기 상시 활용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시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 소통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말기 확대 구축으로 읍면에서도 통합된 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게 돼 초기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가 기대된다”며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택중 부군수 주재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핵심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집중호우 피해 대응에 전 행정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와 주민 지원 등 현안 처리에 매진했다. 이번 보고회는 피해복구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일반 군정업무 추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군민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점검하고자 개최됐다. 점검 결과 일부 사업은 호우 피해 대응으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으나, 다수의 사업은 계획 대비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전반적인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진 사업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택중 부군수는 “호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력을 다했지만, 군정의 본래 목표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부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측하기 어려운 감염병 집단 발생과 유행 상황에 대비해 최신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모니터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감염관리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아산충무병원 가정의학과·감염관리 의사 윤방부 강사의 “감염병 Q·A” 주제 강연과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선임연구원 우상욱 강사의 “아산시 법정 감염병 현황 및 주요 동향 등”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과 더불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역할과 법정감염병 감시·신고 방법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수칙 등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돼 호평받았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시작은 모니터 요원의 꼼꼼한 관찰과 정확한 정보 전달에서 비롯된다”며, “오늘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부담 경감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수급권자와 출산일로부터 2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유산 및 사산의 경우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의료급여 종별 구분 없이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는 태아당 1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입원·외래를 불문하고 모든 의료급여기관에서 진료받은 본인부담금(비급여 포함)에 대한 수급권자 및 2세 미만 자녀의 약제·치료재료 구입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지원 결정일부터 출산(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군구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급여 수급자가 아닌 건강보험 가입자는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출산을 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배방·탕정지역에 심야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심야시간 대중교통 공백으로 불편을 겪어온 직장인과 학생, 자영업자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심야버스 운행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운행 개시는 아산시 교통복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야버스는 심야1번과 심야2번 두 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운임은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노선은 수도권전철과 연계하여 심야시간 대 이용 수요가 많은 아산역과 탕정역, 배방역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심야1번은 아산역▷한들물빛도시▷탕정역▷지중해마을▷배방역을 왕복 3.5회 운행한다. 심야2번은 배방역▷배방삼정그린코아▷배방자이1차▷LH14단지▷아산역을 왕복 3.5회 운행한다. 다만, 시범 운행 동안 주말(토·일)은 운행하지 않으며, 이용객 추이에 따라 주말(토·일) 운행까지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심야버스 운행으로 심야시간 귀가 안전 확보와 대중교통 취약 시간대 이동권 보장, 수도권 전철 및 KTX역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아산페이 관련 도비 46.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기존 확보된 국비 458억 1000만 원까지, 아산페이 국·도비로 총 50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수치는 충남 15개 시군 중 단연 1위이자 전국적으로도 최고 수준의 성과로, 아산페이가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도비 46억 500만 원을 지원받은 도비는, 전년 9억 2,400만 원 대비 약 5배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이다. 또한 아산시는 아산페이 국도비 확보로 제1차 추경에서 감액된 시비 65억 원에 더해, 추가로 40억 9500만 원까지 시비 절감이 가능해 기존 예상 시비보다 105억 9500만원 규모의 시비 부담을 덜게 됐다. 절감된 예산은 민생회복과 시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편성되어 활용되며, 아산시 전체 재정 건전성 강화와 시민 복지·생활 전반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아산시는 국비 확보를 통해 생활비 절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산페이 5,500억원 확대 발행과 더불어 선할인 10%와 쓰면 돌려드리는 8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6년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현충사 일원에서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미디어·IT 등 다양한 기술과 국가유산을 결합하여 지역의 국가유산을 폭넓게 알리고 즐길 수 있게 하는 대표적 문화유산 콘텐츠 육성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다. 아산시는 2026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14억을 확보했다. 충청남도에서는 부여군과 함께 2개의 기초자치단체만 선정됐다. 2026년 개최 예정인 아산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충령류화(忠靈流化)’를 주제로 하여 물을 매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호국정신의 혼이 시간의 흐름을 따라 물의 길 위에 피어나는 순간을 장군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이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관람객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몰입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리더십과 나라를 위한 희생정신을 최신 미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사)아산시득산농공단지협의회가 정부 주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에 선정돼, 10월 1일부터 득산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근로자가 1,000원만 부담하면 정부와 참여기업 등이 비용을 분담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태평양에어컨트롤공업㈜ 등 단지 내 7개 기업이 참여해 근로자들의 아침을 책임지게 됐다. 아산시득산농공단지에는 총 2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이번 파일럿 사업을 시작으로 참여 단지와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민선 8기 공약인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 강화’의 첫걸음”이라며 “근로자들이 든든한 아침으로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에서 생산된 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식단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일터 복지”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 아산’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 둔포면 출신 조성택 체육회장이 지난 1일 제31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아산시민대상 문화체육부문을 수상했다. 아산시민대상은 1995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한 모범 시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빛낸 수상자가 선정됐다. 조성택 회장은 둔포면 초대 체육회장으로서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꾸준한 봉사활동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둔포면 공동체 활성화와 아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조 회장은 “둔포면과 아산시민 모두의 성원 덕분에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1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2차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은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시민참여단의 실천적 역할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참여단이 지역 변화를 이끈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 친화적 정책 추진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이 갖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단순한 참여를 넘어 지역 안전 점검, 생활 불편 개선 의견 수렴, 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등 구체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갖고 지역 곳곳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홍성군 역시 참여단과 긴밀히 협력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어가겠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월 3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2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전문 엽사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오인 총격 사망사고 사례를 공유해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야생생물관리협회 대전·충남·세종지부 권용태 사무국장이 맡아 ▲포획 관련 법규 ▲포획 시 준수사항 ▲총기사고 유형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은 피해방지단 운영 과정에서 민가·축사 인접 지역에서의 총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안전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며 총기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예찰 활동 강화, 지속적인 현장 관리 등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지역 사회의 신뢰를 높여가고 있다. 조은희 환경정책팀장은 “유해야생동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