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악취 문제 해결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악취대책 민관협의회는 '익산시 악취방지 및 저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환경기술인, 주민대표, 사업장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한 악취 저감 정책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악취 저감을 위해 내년 악취 관리 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는 △산단·축사 악취감시체계 운영성과 △신규 공동주택 주변 악취 민원 대응 방안 △인근 지역 축산악취 개선방안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은 선제적인 관리 필요성과 현장 중심 대응 강화를 강조했다. 익산시는 산업단지·환경기초시설·축산시설 등이 도심과 가까운 구조적 특성으로 악취 민원이 발생해 왔으나, 악취대책 민관협의회의 의견 제시와 행정의 강력한 정책추진, 사업체의 악취저감 노력으로 악취 관리 성과를 이끌어 왔다. 올해도 효과적인 악취 대응을 위해 △24시간 악취상황실 운영 △악취방지시설 교체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익산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파크골프장 시설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파크골프장 유료 운영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익산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1·2구장과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 등 익산지역 파크골프장 3개소다. 이번 유료화는 이용자 증가에 따라 잔디 보호 등 시설 관리 수준을 높이고, 협회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료 부과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익산시의회와 익산시 파크골프 협회의 의견을 반영해 △구장 교차 이용 △36홀 사용 가능 시기 조정 △편의시설 구축 등 개선 사항을 적용했다. 익산시민 중심의 운영 방침에 따라 요금도 시민에게 유리한 구조로 책정됐다. 익산시민은 1회권 3,000원, 월권 2만 원, 연간 이용권은 10만 원이며, 만 65세 이상과 5대 법정 감면 대상자는 50% 감면이 적용돼 연간권 기준 5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반면 타지역 거주자는 연간 이용권 요금이 20만 원으로, 익산시민
전국연합뉴스 최성용 기자 | 완주군이 17일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평생교육 강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강사들이 AI 도구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AI는 학습자 맞춤형 수업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군은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강사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을 도왔다. 교육에 앞서 진행된 유희태 완주군수와 강사 간 간담회에서는 완주군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 강사 처우 개선, 주민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평생교육은 주민 삶을 바꾸는 가장 가까운 교육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 여러분이 AI와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무척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은 강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참가 강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통동리 일원에서 ‘맹동 치유의 숲’ 준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조성된 치유숲길을 직접 걷는 ‘치유숲길 걷기 행사’도 이어졌다.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9년 지방이양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0억(도비 32.5억 원 포함)을 들여 맹동저수지와 함박산 일대 총면적 60ha 부지에 군민을 위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치유문화센터 1동 △치유숲길 2km △맨발숲길 300m △전망대 2개소 등이다. 특히 산림치유문화센터에 방문객들의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한 건강측정실과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음파온열기, 편백온열돔 등 다양한 치유 장비를 갖췄다. 군은 치유의 숲 조성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청정의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주변을 활용해 산림을 통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상과 힐링의 장을 넘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맹동 치유의 숲은 내년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전 부서에 “소관 업무 중 겨울철 시민 일상에 위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폭설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예보도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점검 회의를 가지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이라며 “눈이 오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청주(11.14.)*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적극적인 방역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AI가 지역 축산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청원구 오창읍 병천천에서 포획한 야생 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H5형) AI 항원 검출 이어 올해 주요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예산을 신속히 집행
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는 1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60여 개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김홍규 시장, 조대영 강릉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강릉시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단체 간 소개, 시장님 자원봉사 특강에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장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 및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가뭄 재난 속에서도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내며 극복할 수 있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으시는 자원봉사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김경인) 제22기는 17일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며 통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병우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 직능 자문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7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 통일 의견수렴 등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경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 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한명 한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평화 통일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
전국연합뉴스 이동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회장 박헌열)는 17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박헌열 보은군협의회장을 비롯한 47명의 자문위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공로패 수여,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제22기 활동 목표로 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이 정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며,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보은군협의회 대행기관장인 최재형 보은군수가 47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개별 전수했다. 박헌열 보은군협의회 신임회장은 출범식에서 “국민의 희망을 담은 평화통일 정책건의,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여는 평화 정착, 미래세대가 그리는 평화통일 디자인, 그리고 국제사회와 공감하는 K-평화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며“청년과 미래세대의 주체적 참여 확대, 재외동포·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로 K-평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가 투자유치로 기업혁신파크를 물류단지로 전환하며, K-모빌리티 오토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도지사, SK렌터카 대표이사 이정환, K-클라비스 자산운용 대표 이정훈, 민간 시행사 대표 윤승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사업비 3,839억 규모의‘K-모빌리티 오토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당초 해당 부지는 SK렌터카가 참여하는 기업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 등으로 사업이 난항을 겪자, 당진시는 다양한 협의와 재검토를 거쳐 SK렌터카·자산운용사·민간시행사와 함께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해 모빌리티를 거점으로 한 물류단지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을 활용한 사업의 안정성·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비롯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K-모빌리티 물류단지를 조성하면 연간 8조 8천억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8,000명 규모의 직·간접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의 편성·집행 과정에서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는 기구다. 주민 제안사업 심의·조정, 주민 의견 예산 반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군은 공개모집과 기관·단체 추천을 통해 제6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선 신규 위원 11명과 연임 위원 8명 등 총 23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한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군민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 심의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총 144건의 사업이 심의·의결됐으며, 36억 4500만 원 규모의 사업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2026년도 경기도 핵심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경기도당위원장)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 지사는 면담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15개 주요 도정에 대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이중 일산대교 통행료 국비지원 요청액은 20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시절 때부터 추진했던 것이다. (전면무료화를 위해선) 400억 원이 들어가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도는 일산대교를 매입할 경우 막대한 예산(5천억 원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행료에 대한 재정 지원’쪽으로 가닥을 잡고, 내년 1월 1일부터 통행료의 50%를 도예산(200억 원)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경우 도민들은 기존 통행료(1,200원)의 반값(600원)에 일산대교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롯데정밀화학(주)(대표 정승원)에서 결식아동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천창수 교육감과 롯데정밀화학 고국환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지역사회 상생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지원금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맘(mom) 편한 도시락 지원’ 사업의 하나로, 겨울 방학 기간 결식 위험이 있는 초등학생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맘 편한 도시락’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돌봄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 사업으로,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락은 밥 2종과 국 2종, 반찬류,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돼 영양균형과 식사 만족도를 높였으며, 도시락 가방과 보온 용기 등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력 사업을 계기로 민간기업과 연계를 확대해 방학 중 결식 예방, 위기 학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전국연합뉴스 기자 |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이 북구 당사동에 문을 열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열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체험관을 조성했다.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은 옛 동해분교 부지에 총 사업비 163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 면적 8,405㎡ 규모로 지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속에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열린 배움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1층은 독서와 수업 중심 공간으로, 2층은 놀이와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별빛마당이라 불리는 야외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숲 등반(클라이밍)이 가능한 숲 마당, 가족이 ‘책 소풍(북 피크닉)’을 즐기는 잔디마당, 어린이 놀이마당, 캠핑카(카라반) 6개 동이 있는 가족마당 등 4개의 야외마당이 조성돼 있다. 체험관은 평일에는 학교 연계 독서 체험 교실을, 주말에는 숲 놀이와 독서 활동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광명동초등학교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열린 ‘광명동초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광명동초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원 인력 배치, 도로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시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자이더샵포레나에 3천500여 세대 입주로 광명동초 통학 학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통학로 보행 안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광명동초 통학로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오르막이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학부모 대표, 광명시·광명경찰서·광명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교통시설물 설치 확대 ▲신설 녹지를 활용한 다양한 통학로 조성 ▲교통안전 인력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각계 보훈 단체장과 광복회 회원, 학생·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