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이 2023년을 맞이해 적극적인 금연 사업 추진에 나선다. 3일 군에 따르면 새해를 맞이해 건강한 삶을 소망하며 금연을 결심하는 군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별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지원과 금연 성공 시 보상 제공 등을 시작한다. 먼저 금연사업으로는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제공,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제공,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들에게 금연클리닉 등록 후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체중계, 비타민 등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찾아가는 금연캠프 운영, 흡연 예방교육, 금연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실시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 단속 및 계도로 간접 흡연 피해를 막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분들도 의지를 가지고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올해 2월부터 관내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 세대에 대해 가정용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 출생신고와 혼인신고를 한 세대로, 지난 1월에 출생·혼인신고 세대에도 적용되며, 태극기와 보관함 1세트를 증정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출생·혼인건수가 급격히 줄어 큰 걱정인데, 이번 태극기 증정사업으로 출생 및 혼인에 대한 진심어린 축하와 더불어 나라사랑 실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진안군이 헬스푸드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교육 대상자는 홍삼·곤충·약용작물과 연관된 사업을 시작하려는 진안군 주민들로 군은 생산·가공·마케팅·창업 등에 관한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과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진안고원 헬스푸드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운영하며 지난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1년여간의 추진 결과 주민공동체가 8개 조직되고, 이들 모두가 예비법인을 세우는 데 성공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작하는 2기 헬스푸드 아카데미는 오는 1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2월 중순 개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까지 수강 희망생 중 청년층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형태의 액션그룹이 생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홍삼, 약용작물, 곤충을 활용한 사업을 시작하려는 진안군민 여러분이 신활력플러스사업 헬스푸드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설 명절 떡국 떡 판매 수익금 68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논현2동은 매년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설 명절 떡국 떡 판매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에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떡국 떡 1,080관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관내 저소득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 지역주민을 위한 2023년 다양한 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로 위원장은 “사랑의 떡국 떡 판매 행사가 많은 사람의 관심과 호응으로 기분 좋은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들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명숙 동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단체 회원님들이 주체적으로 떡국 떡 판매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화합하여 따뜻한 논현2동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민선 8기 출범 7개월을 넘긴 가운데 완주군이 각종 환경 문제와 독하게 ‘헤어질 결심’을 선언하고 해묵은 갈등 현안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비봉면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부여육종 양돈장 악취 문제는 완주군과 군의회, 주민이 돈사 부지 매입 관련 협약(작년 8월)을 체결한 후 올 1월에 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안건이 처리되는 등 10여 년의 갈등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고산면 주민 반발로 수년째 논란이 됐던 ‘우분연료화 시설 설치사업’은 지난해 말에 타당성 재검토를 토대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완주군은 작년 말에 2주 동안 고산농협과 반대대책위 등을 대상으로 타당성 재검토 결과와 관련한 의견수렴에 나섰고, 제출된 의견이 없어 향후 경제성 등을 고려해 사업전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삼례예술촌 풍광을 저해해온 산더미 폐기물은 지난해 말에 말끔히 치워졌다. 삼례읍 후정리 일원의 약 250㎡ 부지에 2013년 이전부터 적재되기 시작한 폐기물과 재활용품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 환경을 크게 헤쳐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컸으나 그동안 사실상 방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해남군이 지방재정 확충과 군정 현안과제 해결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2023년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남군 공모사업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함께 2023년 정부예산안 분석 및 공모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등의 실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남군은 지방소멸위기와 고령화사회 등의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공모를 통한 사업 예산을 확보와 현안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비하기 시작한 추세이지만 해남군은 2020년 공모사업TF팀을 신설, 다른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왔다. 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은 최근 3년간 총 360건, 총사업비 4,656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농촌협약, 김치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13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591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민선7기가 출범할 당시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비해 크게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신규 위촉된 통장 4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통장의 임무와 역할, 동향 보고의 중요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등 기본 통장직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통장들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있어 통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통장 활동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 행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라 동장은 “주민의 대표이자 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계신 통장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영암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로, 타 지역에 거주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시 당일관광의 경우 20~30만원, 숙박관광의 경우에는 30~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준은 내국인의 경우 20명 이상, 외국인의 경우 4명 이상으로 지역별로 차등지원하며, 당일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와 음식점 1개소 이상, 숙박관광 시에는 관내 관광지 4개소와 음식점 2개소 및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여행업체는 관광일 5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군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자료와 함께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임실군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300여 명의 강소농 농가를 육성해 왔으며, 올해도 20여 명의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작지만 강한 농업’의 줄임말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2023년도부터는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작목별 스마트 강소농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스마트 농업경영과 마케팅 분야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 역량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자로서 스마트 고추재배를 진행 중이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신청 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또는 해당 거주지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금년도 강소농 교육은 스마트 농업 도입을 통하여 기술 향상과 경영개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농가 경쟁력을 갖춤은 물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남동국가산단의 문화 브랜드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박성길 본부장과 사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산단 내 문화환경 개선 △청년 선호형 문화산단 조성 △산단 문화가치 재창조 등 다양한 주제로 회의를 이어갔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남동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남동산단이 산업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통해 남동산단이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두 기관이 밀도 있는 협업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성길 본부장은 문화산단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전하며 “기존 산단이 기업 중심 공간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시민과 근로자가 문화적으로 함께하는 핵심 공유지 공간으로 변모하고자 한다”라며 “그 첫 번째로 ‘밤에도 빛나는 산업단지’를 위한 〈I-Lightning Project〉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MOU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임실군이 지난달 31일 2022년산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금 10억6천만원을 관내 2,325농가에 지급했다. 벼 자체 수매 차액 지원은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과 농협 자체 매입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여 벼 재배 농가의 소득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영농의욕 증진과 소득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농협 자체 수매뿐만 아니라 관내 임도정공장에 판매한 벼에 대해서도 차액을 지원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1등급 매입가격은 64,530원이며, 농협 자체 수매 신동진 1등급 매입가격은 58,500원이다. 농협이나 임도정공장에 벼를 판매한 농가에 차액의 일부인 40kg 가마당 3,000원을 지원함으로써 차액 지원사업이 소득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작년에는 품종별로 차등을 두어 병해충 피해를 많이 입은 신동진은 가마당 4,000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품종은 2,000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품종별 차등 없이 모든 품종에 동일하게 가마당 3,000원을 적용하여 2,325농가 35만여 가마에 10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심 민 군수는“벼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지난 2일 임실군과의 우호 교류 및 선진지 견학을 위해 임실군을 방문했다. 심 민 임실군수는 민선 8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정호 권역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사업, 임실N치즈 식품․관광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그간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사례들을 공유하며 상호 지자체의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서구 방문단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향후 관광 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청소년 대표단 방문, 주민 대상 관광지 상호 할인 혜택 제공 등 양 지자체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강서구의 방문은 코로나로 단절된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신호탄으로 생각한다”며“임실군을 찾아주신 김태우 강서구청장님을 포함한 방문단에게 환영의 말씀을 드리고, 새롭고 활기찬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명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국내 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분포 및 그 추이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주요 정책 및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남동구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는 물론 구월동 로데오 상가 지역, 금융업체, 대형할인마트, 유흥업소 등 여러 분야의 사업체가 밀집된 만큼 5만여 개의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전화조사를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통계조사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 신청을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해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으로, 임산부는 자부담 20%를 포함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임신·출산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임산부 820명이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11월 30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출산 및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유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임실군 옥정호에 명품 물안개길이 조성된다. 군은 환경부 공모사업‘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신규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효과적으로 체험하고 탐방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와 복원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길들을 발굴하여 조성 관리하는 탐방로를 말한다. 군은‘2023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공모 선정으로 탐방로 조성을 위한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탐방로 부대 시설을 위한 군비 15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75억원이 투입, 운암면 학암리에서 운암대교까지 옥정호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19.4km의 탐방로가 조성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되는‘옥정호 물안개길’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국가생태탐방로와 기존 물안개길 3코스의 단절된 구간에 조성하여 이미 조성된 탐방로와 연계하여 옥정호를 일주할 수 있는 명품 생태탐방로‘물안개길’을 만드는 계획의 핵심 노선이 될 전망이다. 군은 공모 선정을 위하여 2021년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생